만나교회
 ©만나교회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교회에서 ‘만나IC 20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십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일의 소망으로 향하는 오늘의 교회 이야기’를 주제로 만나교회의 미래 비전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만나IC’는 ‘InterChange(상호 교류)’와 ‘Identity Conference(정체성 컨퍼런스)’의 약자로, 사명을 다하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한데 모여 필요한 영적 자원과 지혜를 나누고 다시 사역 현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뜻을 담고 있다. 동시에 크리스천으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의미도 포함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병삼 목사의 메인 세션으로 시작되며, 밀키트처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22개의 사역 분야 강의와 매일 저녁 진행되는 말씀과 기도의 집회로 구성된다. 만나교회 내 목회자와 평신도 강사들이 직접 그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목회 철학과 사역 방식을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첫째 날은 ‘목회철학’을 주제로 만나교회의 신앙적 기반과 다양한 사역 사례가 소개된다. 김 목사는 ‘교회, 목회 철학으로 씨를 뿌리다’라는 제목으로 목회 철학이 교회 구조와 사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이어 섬김국장 이용주 목사와 예배미디어팀장 권오현 목사가 각각 ‘만나교회가 세워지는 선교의 다리’와 ‘미디어 사역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다.

둘째 날은 ‘생애주기와 사람’을 테마로 세대 간 소통과 다음 세대를 위한 목양 사역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은 ‘예배’를 중심으로 만나교회의 예배 기획 및 준비 과정을 토크 형식으로 다루며, 관련 사역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별도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행사 관련 최신 소식은 인스타그램(@manna_ic)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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