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 개최
2025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 포스터.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오는 29일 본관 HMG홀에서 ‘현대사회와 절대긍정의 영성’을 주제로 제1회 한세국제신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세대 부설 영산글로벌신학연구소(소장 최성훈 박사)와 사단법인 세계교회성장연구원(원장 김영석 목사)이 공동 주관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절대긍정과 절대감사 신학’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영성과 희망의 신학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복음주의 석학과 한국 오순절 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예배로 시작되며, 이영훈 목사가 ‘오순절 성령 강림’(사도행전 2:1-14)을 주제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학술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학술발표에는 ▲벨리-마띠 캘캐이넨 박사(Dr. Veli-Matti Kärkkäinen 풀러신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절망의 시대를 위한 더 충만한 복음의 영성’을 주제로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 영성이 어떻게 불확실성이 가중된 현대 사회에서 신학적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며 ▲솔로몬 왕 박사(Dr. Solomon Wang 아시아퍼시픽신학교 총장)가 기독교와 타 종교, 현대 심리학을 비교 분석하며 절대긍정의 신학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사무엘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가 구약 예언자의 메시지와 절대긍정 신학의 연관성을 살펴본다.

이어지는 논찬에는 백충현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 최성훈 박사(한세대), 조현진 박사(한국성서대학교)가 참여해 발제를 비평하고 토론을 이끈다. 좌장은 전용란 박사(건신대학원대학교), 유경동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차준희 박사(한세대)가 맡는다.

백인자 총장은 “절대긍정의 영성은 어렵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 안에서 희망으로 인도하는 성경적 신앙”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오순절 신학의 발전은 물론 글로벌 사회에서 성경적 신앙에 근거한 영성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교회 신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오순절 신학의 국제적 연대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신학자, 목회자, 신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며, 향후 연례행사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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