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KNU문화예술관광사업단(단장 김소영)이 ‘2025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달 30일, 멘토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인생나눔교실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에는 멘토 40명과 코디네이터 4명, 컨설턴트 1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으며, △사업 소개 △연간 계획 안내 △성인지 감수성 교육 △선배 멘토와의 대화 △지역별 소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문정신 함양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 나눔, 배려의 가치를 확산해 사회적 갈등 완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나사렛대학교는 2021년부터 충청권 지역의 사업 주관처로 선정돼 5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운영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장애인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충청권 내 40개 기관 83개 그룹에서 총 1,200회의 멘토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멘토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인문적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KNU문화예술관광사업단 김소영 단장은 “공고기간 동안 충청지역의 역량있는 멘토분들이 대거 지원을 해 주셨고 특히 예술분야 전문인들의 지원이 예년보다 늘어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선발 구성할 수 있었다”며 “멘토링이 진행되는 동안 멘토와 멘티 모두가 소통, 공감, 나눔, 배려를 경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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