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F International
 ©주최 측 제공

크리스천 법률가와 로스쿨생 및 예비로스쿨생 등 법조직역 종사자나 예비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인권 관련 세미나가 열린다.

20일 서초법조타운 양병교회에서 에드보켓코리아(Advocate Korea, 회장 심동섭 변호사, 이하 AK)·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약사, 한가협) 주최로 ‘국제인권변호사 초청간담회’가 개최된다.

주최 측은 국제 인권과 관련된 법·인권·정치·경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이번 세미나 및 인턴십이 크리스천 법조직역 종사자 및 관심자에게 유익한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사로는 아디나 포르타루 변호사(루마니아)와 테미나 아로라 변호사(인도)이며, 이들 강사들은 UN 국제인권동향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한편 AK는 지난 2001년 아시아 법률가의 교류 협력을 통한 법의 지배와 인권의 보장, 양심과 종교의 자유 확대 실현을 추구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체제 전환 중에 있는 아시아 국가에 대한 법률지원과 창조론에 입각한 법사상의 연구·보급실천을 위한 목적 아래 설립됐다.

현재 600여 명의 기독법률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AK는 ‘하나님의 법 열방위에’(Doing Justice With Compassion)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법을 통한 선교’라는 비전감당을 위해 ▲법의 지배, 인권 보장, 종교의 자유 확대 ▲기독법사상 고취, 국제교류, 장학사업, 법과대학 설립 ▲한국법률가 파견, 국가 건설·기초 작업 추진 ▲해외선교사 법률지원 네트워크 구축 ▲체제전환국 법제정비 및 개발도상국 법문화발전 지원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AK의 사역에 참여하고 있는 법조인들은 법조계 인사들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인물들이 다수다.

한가협은 가족보건에 관한 사항을 조사 연구하여 홍보하고, 건전한 가정을 보존하기 위해 관련 지식과 정보를 수집, 분석, 평가하여 회원 상호간에 교환하고 보건정책수립 및 국민보건의 향상, 사회복지의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세워진 단체다.

한가협 김지연 대표는 “애드보켓코리아와 국제인권변호사 초청 간담회를 함께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국제 인권관련 외국 동향과 특히 가족 보건과 생명 인권 관련한 친목 협력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AK 회장 심동섭 변호사는 “AK는 세계선교의 꿈과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법조직역을 포함한 사회 전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분투하는 기독법률가 모임이다. 특히 아시아 각국의 종교, 정치, 경제 상황 등에 주목하고 그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애드보켓아시아법률가대회(Advocates Asia Conference)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온 땅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애드보켓코리아 사역을 소개했다.

아울러 심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국제인권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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