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김경원 목사, (오른쪽) 노영상 목사.
(왼쪽) 김경원 목사, (오른쪽) 노영상 목사. ©기독일보DB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제9대 이사장과 제7대 총장을 각각 김경원 서현교회 원로목사와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인 노영상 박사로 선임했다.

실천신학대학원은 2005년 고 은준관 실천신대 명예총장에 의해 설립된 초교파 대학교로, 지난 20년 동안 많은 석·박사 학위자를 배출해왔다.

이전 이사장은 경동교회 원로목사이자 한신대 교수였던 박종화 박사가 역임하며, 총장으로는 신촌성결교회 원로목사인 이정익 박사가 학교를 이끌었다.

실천신대 캠퍼스는 이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새로운 이사장과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5월 24일 11시 이천에 있는 학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학교 측은 동문과 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노영상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뒤 42년간 신학을 연구하며 장신대와 호남신대, 백석대에서 교수로 활동해왔다.

한국기독교학회와 전국신학대학협의회에서 회장을 맡았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한국교회연구원장으로도 재임했다. 그는 마을목회 관련 총서 26권을 발간하는 등 신학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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