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17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서 ‘성령은 누구신가?’(요한복음 14: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캡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17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서 ‘성령은 누구신가?’(요한복음 14:2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성령 충만의 신앙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성령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기 원한다. 우리가 예수 믿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반드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것도 성령 충만이다.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연결되어 있는데 누가복음 24장 49절을 보면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이 입혀질 때까지 이생에 머물라 하시니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제자들이 열흘 동안 간절히 성령 밖에서 기도하다가 드디어 오순절 성령이 임했다. 성령이 임하니까 권능이 임하고 복음의 증인으로 제자들이 쓰임 받게 되어서 나가서 말씀을 전할 때 하루 3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되어있다.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고 권능을 받으면 증인이 되는 것이다.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으면 그가 음악가, 예술가, 학교 선생님, 의사, 법관이든 복음의 증인 됨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므로 첫째도 성령 충만, 둘째도 성령 충만, 마지막도 성령 충만이다. 지금 부흥의 시대에 우리가 바로 그 부흥의 선봉장으로 세워졌으며 부흥을 이끌어가는 시대에 우리가 신앙생활 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부흥의 주인공들이며 성령의 사람들이다. 성령 충만 받으면 권능 받고 복음의 증으로 쓰임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문제가 많은 이유는 성령 충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자꾸 세상에 속해 있다면 문제가 자꾸 발생하고 문제 속에 갇혀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귀신도 쫓겨나가고 문제도 해결되고 병도 고침 받고 주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성령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감동시켜 가지고 기록된 것이 성경이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진 것이다. 10000년 동안 약 40여 명의 기록자가 성경을 기록했는데 창세기 1장부터 계시록 22장 절까지 모든 영이 딱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성경의 저자들은 각각 다 다른 곳에 흩어져 살았으며 신분도 다르고 배경도 달랐지만, 모든 영이 딱 합쳐서 66권을 만들어 놓고 나서 보니까 딱 하나로 일치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며 구주이시라는 것을 성경을 기록한 40여 명의 저자를 감동시켰으며 똑같은 내용으로 하나로 정리되게 만들어 주신 것이 바로 성경이다. 베드로후서 1장 20절부터 21절을 보면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실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되어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기도를 많이 하고 읽어야 한다. 이단이 생기는 이유는 인간의 생각을 가지고 성경을 잘못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있는 말씀 전체를 하나님 말씀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 만 가지고 밤낮 얘기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며 우리 마음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이다. 성령님은 창조의 영이시다. 욥기 33장 4절을 보면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적는 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니’라고 되어있다. 성령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영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다. 그걸로 우리가 꿈을 꾸고 그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죽은 사람을 살리고 병든 사람을 고치고 회복시키는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이다”며 “성령은 살리는 영이다. 에스겔서 30장 10절, 14절을 보면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하였더니 생계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라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야훼가 말씀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야훼의 말씀이니라’고 되어있다. 성령에 들어가니까 살아나는 것이며 죽어가는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령이 임하면 우리 삶 가운데 치료의 역사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성령이 떠나가 버린 사람은 그 삶이 살았다고 하지만, 죽은 자와 같이 시들시들하고 기운도 없고 기쁨도 없고 감사도 없고 만면 불평하고 원망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이 권능이 임한다면 기쁨이 넘쳐나고 감사가 넘쳐나고 은혜가 넘쳐나고 축복이 넘쳐나고 치료 회복이 넘쳐나게 된다”며 “자신이 성령 충만한지 안 충만한지 판단이 될 때 성령 충만하지 않다면 금요기도회를 통해 성령 충만해지시길 바란다. 함께 모여 부르짖고 기도하며 예배 드리고 심방을 갈 때 기억되는 것은 우리에게 상급으로 다가온다. 내가 세상에서 잘 살고 잘 먹고 이런 것은 아무런 기억, 기록에 남지 않는다. 오직 주님을 위해서 기도한 것, 전도한 것, 열심히 예배드리는 것먼아 남게 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사람이 자기가 하루종일 한 말을 다 녹음해 갖고 들어보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말을 많이 했는지를 깨달을 때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언어를 바꿔야 한다. 입만 열면 ‘감사합니다’를 여러번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믿는 사람은 성령과 동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을 살리는 역사를 해야 하는 것이며 긍정의 고백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부터 여러분 입술에서 절대 부정적인 얘기 원망 불평하는 얘기 남 비판하는 얘기 하지 않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며 “하나님은 긍정적인 고백을 하는 사람에게는 자꾸 복을 주시지만, 불평하는 사람들에게는 있는 것을 다 흩어 버리신다. 요셉은 은 한 번도 불평한 적이 없었다. 노예로 팔려서 가장 밑바닥 인생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팔아넘긴 형들을 원망,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주님만 바라보고 감사했다”고 했다.

그는 “요셉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지만, 감옥에 가서도 보디발 장군의 아내에 대해 원망하는 말이 없었다. 감옥 안에서도 그저 주님께 감사만 하니까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께서 요셉을 형통하게 하셨다. 요셉은 13년 동안 긴 연단과 고생의 과정을 통과하고 난 다음 하나님께서 그를 당시 세계 최대 강대국인 애굽의 국무총리로 만드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감사를 할 때 잘되는 길이 열린다. 안돼도 잘 되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내가 지금 문제가 있어도 잘 되려고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내가 지금 공격을 받아도 내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하나님만 바라보라보기 위해 공격을 받는 것이므로 믿음으로 이해하며 나가면 더 좋은 모습으로 내가 더 업그레이드되는 것이다”며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 성령님은 무소부재 하시고 영원하신 분이시다. 성령님은 안 계신 곳이 없으시다. 어디든지 다 계신다”고 했다.

이 목사는 “시편 139편 7절~8절을 보면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 자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의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고 되어있다. 우리가 죄를 짓는 그 순간에 하나님이 안 보시는 줄 알고 죄를 짓는다. 그런데 성령께서 그 자리에 나와 함께하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죄와는 싸워야 한다. 유혹은 피하며 죄와 싸워야 한다. 죄에 끌려가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술, 담배를 하는 것은 죄이며
신앙적으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데 문제가 생긴다. 술에 취하면 주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 성경에도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모든 것이 지나치면 안 된다. 모든 것을 절제해야 한다. 절제하지 않으면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늘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히브리서 9장 14절을 보면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고 되어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영원토록 존재하시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내 마음속에 성령이 내주하셔서 내 삶을 인도하여 주시고 하늘나라 갈 때까지 내 삶을 주님의 뜻 가운데로 이끌어 주신다. 따라서 성령 충만은 반드시 우리가 받아야 될 충만이다”고 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성령 충만은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성이 있다. 받고 또 받고 또 받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생활이 편해지고 풍요로워진다면 성령 충만함의 역사가 많이 사라지게 된다. 간절히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하던 그 모습이 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깨어서 반드시 회개하고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어서 위대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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