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10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서 ‘예수그리스도의 3대 사역’(마태복음 4:23-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캡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가 10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예배서 ‘예수그리스도의 3대 사역’(마태복음 4:23-24)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오늘 본문은 정학하게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한다. 그래서 책방에 가서 책을 살 때 늘 많이 팔리는 책이 행복한 삶, 성공에 이르는 비결과 관련된 책들이다. 누구나 다 행복하고 성공하길 바라는 소망이 있다. 세상적인 행복과 소망은 잠시 마음에 기쁨과 위안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진정한 행복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 때 내가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외 질병, 가난, 저주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만에 부활하셨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주님이 십자가에서 베푸신 그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귀한 사역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펼치셨는데 이에 대한 3가지 내용이 있다. 첫째, 말씀을 가르치신 사역, 둘째,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사역, 셋째, 모든 병과 모든 약함을 고치시는 사역이다.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신 이 3대 사역이 예수님의 3대 사역이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의 가르침을 받고 은혜 가운데 살게 되는 것이다”고 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말씀의 가르침을 받았다면 이것을 만민에게 전하는 복음의 증거자, 전파자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에 있는 모든 마음의 병, 육신의 병, 삶의 병이 다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의 가르침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계시록 2장 20절까지 말씀 속에 모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말씀들이 다 담겨있다.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것이 삶의 축복이자 은혜이며 기적이고 삶이 형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말씀을 가르치셨다. 제일 처음 예수님이 회당에 들어가셔서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쳤다. 많은 사람이 모였을 때 그들에게 말씀을 또 가르치셨다. 제자들과 함께하셨을 때 제자들을 모아놓고 제자 훈련을 시키시면서 말씀을 가르치셨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모두가 놀랐다. 이는 그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권능 있는 말씀으로 그들에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당시 율법가들이 구약 율법을 가르치고 또 가르쳐도 큰 감동이 없었지만,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을 때 감동이 임하고 은혜가 임했다”고 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말씀에는 권위가 있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씀을 가르치셨기 때문에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말씀이 되었고 처음 들었을 때 사람들이 변화되고 치료받고 회복되는 은혜가 임했다. 사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께서 공생 초기에 많은 사람을 모아놓고 말씀을 가르치신 것이 산상수훈이다. 산상수훈을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를 알 수 있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얻으려면 우리는 마태복음 5장, 6장, 7장 말씀을 또 읽고 또 읽어야 한다”며 “이 말씀이 내 삶에 녹아든다면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고 칭찬받는 영적 지도자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산상수훈 말씀을 시간 날 때마다 또 읽고 읽으면서 여러분의 삶의 교훈으로 삶의 지침으로 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 14장부터 16장은 어떻게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 말씀을 보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실 성령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산상수훈과 요한복음 14~16장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시길 바란다”며 “말씀은 생명, 은혜, 축복, 능력이다.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모든 문제, 모든 잘못은 말씀을 묵상하지 않은 데서 말씀대로 살지 않은 데서 오는 것이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가면 실수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고, 복 받은 인생을 살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받은 자녀로 삶이 변화된다”고 했다.

이 목사는 “주님으로부터 말씀을 받았다면 우리는 천국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본문 4장 23절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천국 복음을 전한다는 말을 우리에게 적용하면 천국 복음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가 주님께서 전해주신 복음을 만방에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 인생의 참된 길, 참 진리가 되신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마음 속에 영생이 들어온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이미 영생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이다. 영원한 세계에서의 시작이 죽음인 것이다. 이 땅에서 육신을 벗어버리고 천국에 가서 주님을 찬양하며 기쁨과 감격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니고데모는 사람들에 존경받는 지도자였지만 그는 마음 한 구석이 공허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그는 예수님을 찾아갔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간 이유는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는데 말씀에 권위가 있고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여 찾아갔다. 그때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전해주셨다. 이 말씀에는 구원의 진리가 담겨있다. 예수님을 만난 니고데모는 주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을 통해 공허함이 채워지고 새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인이로서 한 평생 하나님을 위해 살았다”고 했다.

이 목사는 “또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셔서 그 여인에게 요한복음 4장 14절 말씀을 전하셨다. 이 말씀을 통해 사마리아 여인의 삶이 변화되었다. 이처럼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운명이 바뀌게 되고 주 앞에 나와 구원받은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복음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이 구세주라는 것을 증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이전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0:15)는 말씀을 전하셨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이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절대 지상명령이다. 복음은 전해도 되고 안 전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전해야 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말씀은 우리가 목숨을 내걸고서라도, 순교할 각오를 하며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이다”며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가운데 행하신 세 번째 사역은 병 고치시는 사역이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 나온 사람 중 단 한 사람도 병을 고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없다. 지금도 주님의 치료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교회는 영적인 병원이다.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교회이다”고 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세상 의학으로 못 고치는 병이 너무나 많다. 마음의 병은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마음 병, 육신의 병을 고치신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지금도 이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다음 우리가 말씀안에 거하고 예수님을 만방에 전하고 날마다 영육간에 강건해져서 하나님의 치료의 은혜를 체험해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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