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제55회 대표회장 담임 박종순 목사. ©기독일보DB

2024년 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3월 31일 주일 오전 5시에 ‘부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주제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예배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인 박종숙 목사(전주중부교회)의 주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김복철 목사(새전주성결교회)가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를 주제로 설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특별한 예배에서는 ‘전주시 1350여 교회의 예배 회복과 영적 부흥을 위해’, ‘전주시의 복음화와 기관장들을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완전 폐지를 위해’, ‘세계평화와 튀르키예의 회복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등의 내용으로 중보하는 특별기도와 1천여 명의 연합 성가대 찬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외부시설에서 열리는 첫 부활절 연합예배다. 행사 전체 준비위원장으로는 서화평 목사(전주샘물교회)이 위촉됐으며, 음악분과 최동규 장로(전주신일교회), 대외협력 김동하 목사(전주한동교회) 등 각 분과 위원장들이 소속된 28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헌금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아 아이들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예배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결정이다. 이러한 성금 사용 계획은 전주시 기독교연합회 및 예배 주관 단체들의 협력 아래 결정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배 참가자들은 부활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소중한 헌금을 통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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