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던 모습. ⓒ뉴시스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류현진이 역투하던 모습. ⓒ뉴시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1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의 귀환을 확정지었다.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와 4년 총액 170억원에 합의, 이는 KBO 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으로 기록됐다. 이번 계약으로 류현진은 선수 생활의 시작과 마무리를 모두 한화 이글스에서 하게 되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한 뒤, 2023 시즌을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빅리그 재계약을 타진했으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 12월부터 적극적인 영입 노력을 펼쳐, 류현진의 복귀가 성사됐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합류로 선발진 강화는 물론, 팀의 리더십 부문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류현진은 한화에서의 첫 선을 보인 2006년부터 7시즌 동안 우수한 성적을 남겼으며, 이후 MLB에서도 LA 다저스 등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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