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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황덕영 목사가 환영인사 및 비전나눔을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행13:44~52)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목사는 “마가복음은 의심과 두려움이 팽배한 로마를 향해 예수님은 지금도 여러분 가운데 살아계셔서 복음의 빛을 비추고 있다라고 증거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마가복음은 이 복음이 한 사람의 심령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퍼져 나가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사람이 바로 세례 요한”이라며 “그는 광에서 ‘주의 길을 예배하라’라고 외쳤다. 그의 이 외침은 후에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희망과 비전을 보여 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우리는 이 말씀을 재림을 준비하라는 말씀으로 받아야 할 것”이라며 “그렇다면 우리가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첫째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며 “세례 요한은 자신이 주님의 사자라고 하는 것은 대사처럼 한 나라의 대표자로 보내심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 그는 구약에 예언된 말씀대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 그는 구약에 예언된 말씀대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여기서 분명한 사실은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대사라는 사실”이라며 “그의 언행은 혼란에 빠진 로마 사람들로 하여금 메시아를 주목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우리의 삶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주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세례 요한의 복음이 로마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광야라는 변두리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라며 “이 사실은 지금 내가 서 있는 그 자리, 곧 가정과 일터에서 복음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복음은 광야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점 로마로 퍼져 나갔다.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주님의 대사로서 말씀을 대언하는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황덕영 목사는 “둘째로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며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쳐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믿음을 갖게 되기까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다. 그분은 내가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주었고, 교회로 인도해 주었고, 믿음을 갖도록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돕는 자의 역할을 감당해 주었다”고 했다.

또한 “그분은 때때로 내가 힘들어할 때 상담도 해 주고, 격려해 주면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주었다”며 “우리가 도움을 받아 예수님을 알게 되었듯이 우리도 또 다른 누군가를 도와 예수님의 안내자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목사는 “셋째로 담대하고 분명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례 요한의 삶은 에매모호하지 않다. 직선적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큼 분명하고 확실하게 복음을 전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삶은 너무도 단순했다. 그의 절제된 삶과 희생은 그로 하여금 그의 목표를 비전을 향해 더 분명하게 나아가게 했다”며 “우리도 세례 요한처럼 복음을 전할 때 담대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땅에 복음이 필요 없는 사람은 단 사람도 없다”며 “우리는 주님의 대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그들에게 다가가야 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 하며, 그들에게 확실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새생명축제가 있는 10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의 사명을 가지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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