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행7: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행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행7:57)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행7:58)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스데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한결 같이 마음이 찔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아 우리의 마음을 찌르고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히4:12).

그런데 이렇게 마음이 찔린 사람들은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찔리자 말씀을 전하는 스데반을 향해 이를 갈았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달려들어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전혀 회개가 없는 자들입니다. 2장에도 마음에 찔린 사람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입니다(2:37). 그런데 그들은 "우리가 어찌할꼬"하며 회개하였고 세례를 받아 주님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으면서 찔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찔린 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찔렸으면 회개하고 삶이 변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찔리고도 회개하지 않고 삶을 바꾸지 않으면 강팍한 마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만 쌓게 됩니다.

많이 찔리고 회개하는 삶을 삽시다.

※ 참조: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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