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모습   ©cksbca.org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가 오는 10~12일(현지시간)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담임 이수관 목사)에서 열린다. 휴스턴에서 한인총회가 열리는 것은 38년 역사상 처음이다.

총회 기간 이루어지는 총회장 등 임원선거는 유력 인사들이 단독 입후보했다. 현 부회장인 황피터 목사가 총회장 유일한 후보로 등록했다. 현 사무총장인 엄종오 목사도 4년 임기를 마치고 단독으로 사무총창 후보에 나서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

8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는 선거 외에도 마약 중독이나 목회자의 건강문제와 침례교 역사에 대한 소그룹 워크숍 등도 함께 진행되며, 20년 이상 목회를 이어온 사역자들에 대한 수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남침례회는 미국 내 최대 개신교단으로 남침례교 한인총회는 1957년 워싱턴 DC에서 첫 한인교회가 세워진 30년 후인 1981년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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