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확산으로 촉발된 ‘AI 인류혁명’ 시대를 맞아 기독교 여성 리더십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기독여성리더십포럼’이 오는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교회 1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AI4HER APAC, 전국기독교수연합회, 한국기독교AI위원회, 늘푸른교회, 국제미래학회, 한국미디어선교회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간의 삶과 가치, 윤리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신앙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기독교 여성 리더십이 교회와 사회를 연결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적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고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노영상 한국미디어선교회 총장, 곽수광 푸른나무교회 목사, 이창원 전국기독교수연합회 공동회장이 축사를 전한다. 이어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AI 시대 기독교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신앙과 가치 중심의 여성 리더십이 갖는 의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 전국기독교수연합회 대표회장)이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윤리적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안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문명적 변화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며,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AI 윤리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신앙으로 이끄는 기독교 여성 리더십: 기독교 리더십 속 윤리적 AI’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린다. 안젤라 김 AI4HER APAC 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은정 서울여대 지능정보보호학부 교수, 애나 매튜 마이크로소프트 APAC 이사, 방현미 목사(교회성장 편집장), 이지희 선교신문 편집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성경 속 에스더와 같은 신앙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시대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기독교 여성 리더들을 조명하고, 그 가치와 사명을 재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다음 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종배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는 기술 발전뿐 아니라 인간의 가치와 윤리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며 “이번 포럼이 신앙을 기반으로 한 기독교 여성 리더십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시대 속에서도 인간다움과 윤리, 신앙의 가치를 지키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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