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기독일보 DB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본명 이혁재)이 생일을 맞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장애, 질병, 정신질환 등 어려움이 있는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며 살아가는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40,000원을 기부했다고 4일(화)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월 30일 진행된 은혁의 팬미팅 ‘일단, 은혁이 4랑하는 4람들의 파티’의 수익금과 은혁의 사비를 더해 조성된 금액이며 기부금은 한창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은혁은 “어렸을 때부터 아동복지기관에서 근무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저도 어른이 되면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은 “아동복지 사각지대인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준 은혁에게 감사하다”며 “재단은 앞으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세부적인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만드는 옹호활동에 힘쓰겠다”고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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