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5일 진행한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에 부산 지역 아동권리옹호단이 참여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25일(토)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어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창단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조직이다.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40명으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시흥, 제주 지역에서 만 11세에서 만 18세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발대식을 마친 아동권리옹호단은 오는 5월 발의되는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별 아동 의견을 수렴해 아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성명서 작성 및 정책제안, 인터뷰 등 다양한 옹호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동권리옹호단 김묘주(부산, 여, 14세)는 “아동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옹호단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누구나 아동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영기 회장은 “아동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큰 목표를 품은 아동권리옹호단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재단은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아동의 기본권리를 법으로 보장하는 ‘아동기본법’에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활동부터 시작해 아동의 곁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옹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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