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BT 제사장과 중보자 그리스도 성경신학
도서 「ESBT 제사장과 중보자 그리스도 성경신학」

‘성경신학의 필수 연구’(ESBT)는 D. A. 카슨이 편집하고 높이 평가받는 ‘성경신학의 새로운 연구’(NSBT) 시리즈를 본뜬 것이다. NSBT와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는 성경신학의 다양한 가닥을 풀어내는 데 전념한다. 성경신학 분야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해 왔으며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성경신학의 중심에는 성경에서 밝히듯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전개되는 특성이 있다. 성경신학에 대한 책이 아주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또 다른 시리즈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SBT는 성경의 거대한 이야기의 근본적이거나 ‘필수적인’ 넓은 주제에 집중한다. 간결하게 말해, ESBT의 목표는 성경의 중심 되는 성경신학 주제들을 탐구하는 것이다.

데스몬드 알렉산더(저자), 김희정(옮긴이) - ESBT 제사장과 중보자 그리스도 성경신학

자연의 역사성
도서 「자연의 역사성」

진화론에 대한 신학적 접근에 있어서 이 우연성의 요소는 왜 그렇게 중요한가? 그 이유는 세계의 시작과 더불어 역사 과정에 있어서도 하나님은 자유로운 창조 활동을 하심으로써 세계와 관계 맺고 있다는 점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의 창조적 행위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자유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신적인 말씀 개념으로 표현된다. 각각의 창조 행위에서 하나님의 자유는 단순히 말씀으로 새로운 것을 이끌어 내신다. 그러므로 세계 역사는 그 과정 속에서 규칙성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본질적으로 우연적 사건들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저자), 전경보(옮긴이) - 자연의 역사성

로마서 강해 2
도서 「로마서 강해 2」

칭의는 사람에게 어떤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하게 만들지도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 십자가 대속의 보혈의 의를 입혀 주어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전가시키고 우리의 것으로 회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를 믿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을 뵈옵고 은혜를 구하고 또 구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겠습니다. 칭의로 인해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산발적이 아니라 지속적이며, 불안정한 것이 아니라 안정된 것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왕의 총애를 얻었다 잃었다 하는 신하나 대중의 총애를 얻었다 잃었다 하는 정치가들처럼 은혜를 얻었다 잃었다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 서 있습니다. 칭의를 받은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손을 잡고 갑니다. 그의 의(義)가 우리에게 입혀졌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인도해 하나님 면전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임덕규 – 로마서 강해 2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