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조던(50)이 16살 아래 미녀모델과 결혼식을 올렸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서 모델 출신 이베트 프리에토(34)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던과 신부 프리에토는 2008년부터 교제해오다 지난해 12월 결혼을 약속했다.

베네스다 성공회 교회에서 열린 조던의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친지와 절친인 타이거 우즈를 비롯한 농구선수 패트릭 유잉, 스포츠 방송 아나운서 아마드 라샤드 등 하객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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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이어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베어스클럽에서 열린 피로연에는 2,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대거 참여해 조던의 새출발을 축하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베어스클럽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호화 사설 골프 클럽으로 이 클럽 옆에 조던의 집이 있다.

조던은 1989년 주아니타 배너이와 결혼했으나 결혼 17년만인 2006년에 이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조던은 배너이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첫째인 제프리(25)는 새엄마인 프리에토와 9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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