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한국명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성민 목사)가 ‘청소년 캠프’를 준비한다고 최근 웹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대상은 중·고등학생으로 경기도 안산에 있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1월 12~14일까지 개최한다. 비전 캠프(Vision Camp)로 명명한 이 캠프의 제목은 ‘We Are Shine’으로 에베소서 5장 8절의 말씀에 근거한다.
CCC SHINE 캠프를 준비하는 김진경 간사는 초청의 글에서 CCC의 창립자 김준곤 목사가 ‘민족 복음화의 원동력인 청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적이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일찍부터 실망한다. 모든 것을 계산해보고 소망이 없다고 실망해 버린다. 그러나 민족을 복음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은 잠재적인 폭발력을 가진 10대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청소년들은 무한한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에스겔 골짜기의 해골 떼에 생기가 들어가서 성령의 군대를 이룬 것처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하나님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10대의 청소년들에게 이 신앙을 심어주면 오그라지고 폐쇄적이 될 사람들이 날개가 돋쳐서 전 인류적인. 역사적인 인물이 될 수가 있다”고 했다.
김 간사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실망을 넘어 좌절을 경험하고 있다”며 “저희는 쓰러진 청소년들이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비전을 꿈꾸며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삶을 살 수있도록 SHINE Vision Camp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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