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한국 경제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환율이 1400원대를 돌파하며 과거 경제 위기 당시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1100조원에 달하는 나랏빚에 최악의 무역수지 적자 등 복합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문제는 내년 경제 전망이 더 암울하다는 것이다. 주요 국제기구들이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을 줄줄이 낮추고 있다. 정부도 하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내년에 한국에 경기 침체가 도래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2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 따르면 OECD는 올해 한국 경제가 2.8%로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이는 지난 6월 전망 2.7%보다 0.1%포인트(p) 상향 조정한 수치다.

하지만 내년 전망은 기존보다 내렸다. OECD는 한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고 불확실성이 높다며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3%p 내려 2.2%로 예측했다.

OECD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차질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어 회복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은 현재 유가 수준이 2023년 내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높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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