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정직한 자의 형통함을 믿습니다. 섬김을 목표로 삼게 하옵소서. 남을 섬기려 하고 정말 남을 위해 모두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돌아가더라도 바른길로 가게 하옵소서. 그 길이 지름길입니다. 돈이나 일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소명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불확실이 새 출발의 기회입니다. 지금의 혼돈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입니다. 정직으로 경쟁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무기로 무장을 하고 세상에 출사표를 던지겠습니다. 진리의 허리띠, 정의의 가슴막이, 평화의 복음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고 세상과 전투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게 하옵소서. 세상의 사고방식에 아부하지 않게 하옵소서. 손해를 입더라도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겠습니다. 섬김의 소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발을 씻겨주고, 섬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우리가 사람들의 발을 씻어줄 때 세상은 변합니다. 청정한 삶으로 혼탁함을 몰아내게 하옵소서. 지금 혼탁하다 해도 우리가 깨끗한 물 근원이 되어 물을 흘려보낸다면 우리 사회는 깨끗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잘되게 하옵소서. 철저히 말씀에 뿌리를 내린 형통함의 원리를 알게 하옵소서. 올바른 성공의 의미를 깨닫고 세상에서 올바르고 진정 뜻대로 순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평탄하길 원하십니다. 형통함의 비결을 배워 실천하게 하옵소서. 환경을 초월해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겠습니다. 환경을 직시하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겠습니다. 주변을 따라 살지 않고, 믿음의 법칙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함께하여 형통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 불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니 나 가는 길이 형통하겠네.” 먼저 지혜를 소유하게 하옵소서. 순탄한 후에 방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집중력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온유한 성품이 승리의 열쇠입니다. 부단한 끈기와 품는 사랑으로 승리를 주옵소서.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요삼1:2)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4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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