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CBMC 한국대회, 8월 15~17일 부산 벡스코서 진행
대회 주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전도대상자 VIP 초청 문화 페스티벌, CBMC 합창대회,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교회 50곳 방문 일정도 특징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길 소망하는 기독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최대 축제인 CBMC 한국대회(대회장 김영구 한국CBMC 중앙회장, 준비위원장 김현수 부산총연합회 회장)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8차인 CBMC 한국대회의 주제는 2022년 CBMC 사역 주제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사도행전 3장 6절)이다. 코로나19와 함께 급변하는 변혁의 시대에 다시 한번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에 의지해 믿음으로 일어나 걸어가고, 주변의 어려운 이들의 손도 잡아 일으켜 함께 나아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CBMC 국내외 회원을 비롯하여 ‘비신자 전도대상자’인 VIP 참가자, 지도목사, 청년 창업가 등 3,300여 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48차 CBMC 한국대회

‘워킹(Walking)’을 주제로 한 첫째 날(15일)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특히 비신자 전도대상자들을 마음으로 품고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회예배에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말씀을 전하며, 이은상 목사(WMC선교회 선교사)의 ‘은혜의 70년, 첫 이야기’, 광복절을 맞아 우광복 선교사의 ‘광복, 다시 찾은 빛’, 탤런트 김수미 씨의 간증 후 저녁 만찬이 열린다. 저녁집회 1부는 김학중 목사(꿈의교회)가 말씀을 전하며, 2부 VIP 초청 문화 페스티벌에서는 임미선 교수(유니세프 합창단, 마하나임 합창단 총감독 겸 지휘자)가 찬양간증을 한다.

‘점핑(Jumping)’을 주제로 한 둘째 날(16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에 힘입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말씀과 특강, CBMC 사역 열매 등을 나누며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변화를 결단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아침기도회에서 윤지욱 목사(새문안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특강, 토크쇼 ‘우리 지회 놀러와!’에 이어 오찬 후 CBMC 합창대회와 선택특강이 열린다. 선택특강은 이강락 대표이사(케이알컨설팅㈜)가 ‘Business As Mission’, 김수영 교수(호서대 일반대학원)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관리방법’, 이선영 교수(호서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가 ‘제2회 창업선교 컨퍼런스’, 이수정 대표이사(이포넷㈜)가 ‘뉴비전, 뉴미션, 그리고 IT 선교’, 정주호 대표(스타트레인㈜ 헬스케어)가 ‘영혼육이 건강한 크리스천 CEO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저녁집회는 김종두 대표(히스토그램㈜, 갓툰)의 간증과 김학중 목사의 말씀으로 열린다. 이어 CBMC 연합회, 지회별 만찬 후 지역 미자립교회를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를 전하게 된다.

‘프레이징(Praising)’을 주제로 한 마지막 날(17일)은 대회 기간 받은 말씀과 은혜를 통해 일터사역자로서 살아가도록 결단하고, 일터로 파송받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침기도회에서 윤지욱 목사의 말씀 후 오전 폐회예배에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말씀을 전하며, 오후에는 전날에 이어 지역 미자립교회를 방문하게 된다.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
김영구 중앙회장은 “변곡점을 지나는 시기에 이번 한국대회는 상당히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CBMC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요청했다. ©이지희 기자

제48차 CBMC 한국대회 대회장 김영구 한국CBMC 중앙회장(서울장위제일교회 시무장로, ㈜엘림비엠에스 대표이사)은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12일 서울 마포 한국CBMC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변곡점을 지나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이번 한국대회가 시대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참석하시는 분들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고 성전에 들어가 찬양하게 되는 대회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다음은 김영구 중앙회장과의 인터뷰 내용.

ㅡ3년 만에 현장 대회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전염병 팬데믹 시대를 2년 이상 지나오면서 첫해 2020년은 한국대회를 열지 못했고, 두 번째 해인 작년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었습니다. 제48차 대회는 오프라인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코로나 재유행 조짐으로) 정부에서 거리두기 행정조치를 어떻게 할지 노심초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오프라인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성대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ㅡ대회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올해 한국CBMC 사역 주제가 사도행전 3장 6절 말씀입니다. 여기 베드로, 요한, 앉은뱅이 세 사람이 등장합니다. 베드로는 앉은뱅이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을지라도 주님이 주신 능력,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며 손을 잡아당겼습니다. 그랬더니 앉은뱅이의 발목에 힘이 생기고 걷고 뛰고 성전에 들어가서 찬양했다는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한때는 앉은뱅이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고 CBMC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CBMC 회원들도 하나님이 베드로에게 주신 능력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 비즈니스계에도 앉은뱅이 같은 경영, 혼탁한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국내외 7,500여 명의 한국CBMC 회원이 자신과 관계된 기업인들, 전문인들의 손을 잡고 기도함으로, 그들 역시 성경적 경영을 토대로 일터 변화를 일으키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터가 신명기 28장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다 받아서 나눠주는 축복의 통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 변곡점을 지나는 때 이번 한국대회는 시대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ㅡ이번 대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대회인 만큼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VIP 회원들을 150명 이상 초청하여 2박 3일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복음을 듣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대회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행사로, 상당히 상징적이고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CBMC 각 지회와 연합회가 부산 지역의 미자립교회 50곳 이상을 둘째 날 저녁과 셋째 날 폐회예배가 끝나는 오후에 방문하여 같이 기도하고 헌금하면서 섬기는 것입니다.

각 연합회가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CBMC 합창대회도 열립니다. 한 개 연합회 및 지역별 연합회가 한 팀을 결성하여 9개 팀이 참가하고, 팀마다 100명 이상 대원을 세우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회원들을 더욱 단합시키고자 합니다. 이 세 가지 특징적인 프로그램 외에도 다음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청년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립니다. 이는 아이디어 공모뿐 아니라 실제 창업하는 것까지도 돕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
김영구 중앙회장이 제48차 CBMC 한국대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김 중앙회장은 “CBMC 회원들이 이번에 ‘하나님께서 나를 왜 CBMC로 부르셨는가’에 대한 음성을 듣고, 일터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면 좋겠다”며 “일터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ㅡ대회를 통해 참석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왜 CBMC로 부르셨는가’에 대한 음성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일터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일터를 변화시키고, 그 일터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 메시지를 줄기차게 외칠 것이고, 또 그러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기도로 도울 것입니다.

저는 30대에 예수님을 만났고, 40대에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창업한 후에 CBMC를 만났습니다. 저에게는 CBMC가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같이 알고 지내던 CEO분이 추천해주셔서, 비즈너리(비즈니스 선교사, Business Missionary) 교육을 받았고, BMTC 교육을 받는데 CBMC에 대해 소개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해 한국대회를 통해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당시 ‘하늘에 뿌리내리기’라는 주제로 CBMC 한국대회가 열렸는데, ‘나도 하늘에 뿌리내린 기업을 만들어야겠다’는 도전을 받고 CBMC 새명지회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초대지회장을 3년간 맡고 연합회를 섬기게 되었고, 연합회장을 3년 섬기고 중앙회에 들어와 중앙회 임원, 수석부회장, 중앙회장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게 된 것입니다.

저는 CBMC를 만나면서 일터를 변화시켰고,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성경적으로 경영하려고 몸부림쳐왔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가 성장하게 되었고, 그 성장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표준사업장을 설립, 운영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경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ㅡ변화와 전환의 시기에 한국CBMC에 거시는 기대는 무엇인가요.

“미국에서 시작한 CBMC는 1930년 세계경제대공황 때 일부 크리스천들이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며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도 70년 전 가장 힘들었던 6.25전쟁 때 시작되었습니다. 미국CBMC 회원으로 활동하던 세실 힐 대령(Cecil Hill)이 미군사고문단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는데, CBMC를 소개하여 대구와 부산 지역에서 모임을 하면서 태동해 올해 71주년이 되었습니다. 한국CBMC가 은혜의 70년을 보내면서 하나님과 아름다운 동행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경제적으로, 국제적으로 여러 환경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 다시 한번 한국CBMC를 통해 회복되고, 특별히 경제적 측면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만일 코로나가 창궐해서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지침이 새롭게 나오면 오프라인 대회를 하기 어려우니, 상황에 따라 온라인 대회를 여는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ㅡ앞으로 남은 중앙회장 임기 동안 어떤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십니까.

“현재까지 해결하지 못한 국제리더십센터와 한국CBMC 중앙회 회관을 준비하는 회장으로 섬기길 원합니다. 이번 한국대회를 통해 국제리더십센터와 한국CBMC 중앙회 회관을 놓고 회원들과 함께 기도하고, 이를 위해 헌금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 임기 중에 이 사역이 결실을 맺고 마무리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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