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 제16회 한국잼버리 참가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 대원들이 제16회 한국잼버리대회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한국스카우트기독교연맹 제공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연맹장 최상열 목사)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잼버리대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일정을 마쳤다.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개선문교회에서 사전 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참여를 위해 준비해 왔으며, 대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화를 잇다. 지구를 살리다. 미래를 개척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잼버리대회에는 대만과 싱가포르 등 세계 17개국에서 청소년 대원과 지도자 등 약 3,000명이 참가했다.

기독교연맹은 서울남부, 인천, 충남세종 지역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참가한 대원들과 함께 ‘솔바람분단’을 구성해 활동했다. 참가 대원들은 국가와 지역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눴다.

대회 기간 동안 대원들은 DMZ 탐방을 비롯해 양궁, 하이킹, 클라이밍, 패들보드 등 다양한 영내외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기독교연맹 측은 이번 잼버리 활동을 통해 대원들이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 제16회 한국잼버리 참가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 관계자와 대원들이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잼버리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다양한 체험과 문화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누고 협동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스카우트기독교연맹 제공

연맹 측은 “잼버리 기간 대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반(Patrol)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 그리고 협동정신을 배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종교관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신앙을 소개하는 데에도 힘썼다.

기독교연맹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300여 명의 대원들을 대상으로 ‘십자가 목걸이 만들기’, ‘매듭 팔찌 및 십자가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십자가와 관련된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과 십자가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백만기 대장은 잼버리대회가 청소년 선교와 전도의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대장은 “요즘은 청소년 전도가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잼버리 대회는 수많은 청소년 대원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시간이었다”며 “이 귀한 영적 사역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교회들이 연합하고 함께 참여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6회 한국잼버리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문화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고 협동과 도전정신을 배우는 가운데, 한국스카우트 기독교연맹에게는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복음의 의미를 전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전도와 선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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