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블록체인 보안과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세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열린 수행기관 현판 수여식에 참석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탈중앙화 금융(DeFi)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융합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대학의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인턴십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세대학교는 서울여자대학교, 건양대학교, 라온시큐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각 대학과 기업은 전문 분야를 나눠 융합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여자대학교는 블록체인 금융·결제 분야를 담당하며, 건양대학교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융합 분야를 맡는다. 한세대학교는 블록체인 보안과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라온시큐어는 전문기업으로서 산학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에 참여한다.
한세대학교는 융합보안전공을 중심으로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블록체인 보안 마이크로디그리’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스마트컨트랙트 취약점 분석, 디지털 자산 추적 및 포렌식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과과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분석하고 해결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기업 문제해결형 프로젝트(PBL)와 인턴십, 블록체인 보안 CTF,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책임자인 방제완 교수는 현장 경험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 전문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방 교수는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등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 전문기업의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실무형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교과 수업을 넘어 기업 문제해결형 프로젝트(PBL), 인턴십, 블록체인 보안 CTF,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한세대학교가 수도권 블록체인 보안·포렌식 전문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플레인비트와 디지털 티켓 분야 기업 부스터랩 등과의 산학협력도 확대한다.
한세대학교와 플레인비트, 부스터랩은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과 디지털 증거 분석,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티켓의 무결성 검증,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등을 주요 주제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PBL)와 인턴십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보안과 포렌식 분야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서울여자대학교와 건양대학교가 각각 금융·결제와 블록체인·AI 융합 분야를 담당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보안·포렌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내 교육 역할을 수행하며, 금융과 인공지능, 보안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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