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더사랑의교회 영상 캡처

더사랑의교회에서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삼대가 함께하는 특별새벽부흥회 ‘드림어게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8일 차인 22일 새벽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당신은 행복하십니까?’(시편 23: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기성 목사는 “우리 삶의 행복은 열심히 산다고만 오는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을 하다가 더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가장 놀라운 은혜는 행복해지는 것이다. 행복은 예수님으로부터만 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을 리 없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어떤 형편에 있어도 그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고 했다.

이어 “안타까운 것은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예수님을 오래 믿고도 행복하지 않은 게 우리들의 숙제다. 저는 삼대째 목사다. 목회자의 가정이 겪는 어려움이 있다. 하나님께 진짜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해지는 거냐고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난다. 그때 하나님께서 오히려 행복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셨다. 저에게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행복의 기준이 있는데 그걸 제가 정확히 붙잡지 못했었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이 예수를 믿고도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행복의 기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다. 정확한 게 없으면 배우자가 잘해주는 것, 부모님이 잘해주는 것, 자녀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는 것, 경제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 몸이 아픈 것이 치유되는 걸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한다. 행복의 기준을 이런 것에 둔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 그것은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없는 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복을 원하면서도 행복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행복의 기준은 거기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다.

그는 “본문 시편 23편에 다윗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다. 부족함이 없다는 게 행복하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그런데 이 시편 23편의 분위기는 알고 보면 그렇게 행복한 분위기는 아니다. 시편 23편의 배경은 이스라엘의 베들레헴 들판이다. 푸른 풀 밭, 맑은 시냇물이 아니라 황갈색의 험한 광야다. 푸른 풀발, 시냇물로 가려면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야 한다. 이리와 늑대들이 양을 잡아먹으려고 사방으로 노리고 있는 곳이 시편 23편이다. 사울 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는 형편이다. 그럴 때 다윗은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다”고 했다.

이어 “시편 23편에 다윗이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는 근거는 주께서 항상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그 많은 어려운 조건 중에도 다윗은 부족함이 없었다. 우리는 다윗보다도 더 행복한 사람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되 독생자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저주에서 건져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신다. 다윗보다 우리가 훨씬 더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행복의 시작이다. 예수님을 진짜 만나고 동행하는 사람이 된다면 어떠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행복하다. 환경이 행복을 주는 게 아니다.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게 아니다. 행복은 예수님이 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유 목사는 “배우자 때문에 실망하거나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 안에 오신 예수님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면 배우자가 어떻게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주겠는가. 예수님과 정말 온전한 교제 속에 살게 되면 배우자와 상관없이 행복해진다. 결혼하는 이유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해서 그 행복을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에게 흘려보내 주고 싶어서 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온전히 동행하면서 행복한 사람은 남편이든 아내든 한 사람만이라도 예수님과 온전히 동행하고 예수님으로 인해서 행복하면 그 가정은 지켜진다. 배우자에게서 오는 기쁨은 누리지 못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충분히 기뻐진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배우자 때문에 부모 때문에 자식 때문에 불행하다는 생각을 이제는 뛰어넘어야 한다. 주님과의 관계의 문제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동안 예수님을 속죄의 주님, 2천 년 전날 위해 돌아가신 역사적인 인물, 하늘 어디선가 나를 보고 계시는 정도의 수준으로만 생각하니까 그렇게 살수 밖에 없다. 우리가 진짜 예수를 믿게 되는 중요한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신 것을 알게 될 때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를 믿었지만, 이 기쁨과 행복을 흘려보내 주고 있지 못하다면 이젠 주님이 그런 은혜를 경험하게 해 주실 것이다. 이미 여러분 안에 와 계시다. 그동안 초점을 자꾸 밖에 두고 살았기 때문에 주님이 충분히 그 은혜의 눈을 열어주지 못하셨던 것이다. 주님께로 향해 보시길 바란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유 목사는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의 형편과 처지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신다. 그리고 상황과 여건을 다 뒤집게 만드신다. 사람도 살려내고 환경도 바꿔내신다. 그게 예수 믿는 가장 큰 복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다 할지라도 두려워 말기 바란다. 이미 여러분은 예수님의 사람이다. 예수님은 여러분 안에 계시다. 오늘도 여러분 안에서 주님은 여러분의 삶 전체를 바꾸실 것이다. 가장 먼저는 내게 부족함이 없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고 고백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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