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M선교회
2022년 PGM 이사장 이취임예배에서 신임 이사장 김기석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PGM선교회
최근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통해 더욱 활발한 선교를 펼치고 있는 PGM선교회의 제4대 정책이사장으로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 김기석 목사가 취임했다.

PGM선교회는 현지 시간 지난 2일 ‘제3대 정책이사장 이임 및 제4대 정책이사장 취임예배’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 위치한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에서 열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여전히 코로나 영향권 아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날 예배에는 PGM 정책이사들과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이상현 목사(PGM 정책이사•랄리한인장로교회)의 대표기도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호성기 목사(PGM 국제대표, 필라안디옥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호 목사는 ‘나를 통해 능력을 나타내시리라’(눅9:1-17)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선교사의 정의를 강조하면서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선교사명을 감당해야 되는지를 역설했다.

이날 PGM선교회는 지난 5년간 PGM 선교회 제3대 정책이사장으로 신실하게 사명을 감당한 고훈 목사(시카고 한미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훈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자가 무거운 이사장직을 감당함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협력해 주셨고, 특히 부이사장이었던 김기석 목사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면서 차기 이사장에 대한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최근 고훈 목사는 뉴욕 하은교회를 사임하고 시카고 한미장로교회에 새롭게 부임했다. 3대 이사장에서는 물러났지만 PGM 정책이사로 지속적으로 섬기기로 했다.

PGM선교회
2022년 PGM 이사장 이취임예배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촬영을 했다. ©PGM선교회
제4대 신임 정책이사장으로 취임한 김기석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PGM정책이사로 섬기게 되면서 고훈 목사의 지난 5년간의 섬김도 함께 봐 왔다”면서 “많이 부족한 자가 이사장 직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사장직은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 온 성도님들과 함께 감당며 선교의 지경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에는 PGM선교회에 속한 본부장들과 선교사들이 영상으로 취임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PGM 선교회는 5년 전 국제대표의 비전을 따라 고훈 목사를 중심으로 정책이사회의 리더십에 세대교체를 진행했다. 이번 제4대 정책이사장을 통해서 이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PGM선교회의 7대 핵심가치와 교회본질 회복을 위한 선교적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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