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문근영이 '직장생활을 잘 할 것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에듀윌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직장생활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2%(483명)가 이승기를 꼽았다. 주원은 19.4%(179명), 노홍철 18.1%(167명) 순이었다. 정형돈은 8.1%(75명), 김종국 2.2%(21명) 이었다.

최근 화이트데이 '캔디남' 1위에 오른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밝은 미소와 예의 바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자신의 일도 충실히 해낼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직장생활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문근영이 33.0%(305명)로 1위를 차지했다. 공효진도 23.8%(220명)로 뒤를 이었고, 구혜선 18.6%(172명) 이었다. 김하늘은 14.1%(131명), 손예진 10.5%(97명) 순이었다.

배우 문근영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신입디자이너 한세경 역을 맡아 2030세대에게 많은 공감을 산 바 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는 '커뮤니케이션능력'이 40.6%(376명)로 가장 많았고, '근면성실성'과 '업무처리능력'은 각각 24.5%(227명)와 22.4%(207명)로 조사됐다. '처세술'은 5.2%(48명)를, '인맥관리능력'은 4.6%(42명)이었으며, '기타'의견은 2.7%(25명) 이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동료 유형'은 54.3%(502명)가 '말이 잘 통하는 동료'라고 응답했다. '성실하고 근면한 동료'는 26.1%(241명)이었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동료'와 '일 잘 하는 동료'는 각각 9.2%(85명)와 8.6%(80명) 이었다. '잘 생기고 예쁜 호감 가는 동료'는 1.8%(17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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