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은 구약성경의 주목할만한 성경 인물이었다. 그는 불안한 사울 왕의 아들이며 다윗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 그의 아버지 사울 왕이 훗날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을 죽이려 할 때 그는 다윗을 보호하고 살리려 했다. 영국 '크리스천 투데이(Christian Today)'가 이러한 요나단의 훌륭한 특징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다윗과 요나단(렘브란트, 1642)©위키피디아
다윗과 요나단(렘브란트, 1642)©위키피디아

1. 그는 다윗에게 매우 충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었다

사무엘상 18장 1절은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을 사랑하고 또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요나단의 헌신을 볼 수 있다.우리는 모두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줄 친구들을 필요로 한다. 이들은 그들의 친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똑같이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친구란 존재를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즉 친구의 행복도 행복이고, 친구의 슬픔도 그의 슬픔인 것이다. 결국 다윗은 조나단이 "그의 영혼처럼 자신(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조나단을 자신의 삶으로 믿을 수 있었다.

2. 그는 다윗의 잠재력과 하나님의 그를 향한 계획을 알아보았다

성경은 다윗이 사울(그리고 죽음)으로부터 도망칠 때에, 요나단이 다윗에게 갔음을 말하고 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6-17)

하지만 요나단은 왕의 아들이자 정당한 왕위 계승자였다. 그의 아버지 사울왕은 다윗의 존재를 매우 불안해 했지만, 요나단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다윗의 능력을 보고 그가 왕위에 오르게 될 것을 걱정하는 대신 옆으로 비켜 다윗을 격려하고 계속 보호하고자 했다.

요나단과 같은 사람들은 다른 이들의 기술과 재능을 보고 인정한다. 이들에겐 다른 이들의 뛰어남이 자신을 가리우게 될까 하는 걱정이 없다. 요나단과 같은 부류의 이들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우리 인생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길 바라고 있다.

3. 그는 스스로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였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으로 들어오니라"(삼상 20:42)

우리는 요나단이 다윗에게 사랑스러운 친구이긴 하나 단순히 평범하고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사무엘 1장 1절~23절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요나단과 그의 갑옷 기수의 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으로부터 구원하셨는지를 말하고 있다. 요나단은 강한 적을 물리치고자 이스라엘의 군대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다. 요나단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다윗이 나중에 왕이 되는 것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 믿음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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