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지난 28일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출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에서 지난 28일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출입구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시청 서소문청사 소속 공무원 1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덕수궁 인근에 위치한 서소문청사 1동에서 근무하던 직원 3명이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날 오전 같은 층에서 일하던 직원 9명이 잇달아 감염됐다고 전했다.

시청에서의 감염사례 가운데 확진자 10명 이상이 무더기로 발생한 집단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건물에 한해 임시 폐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서소문청사 1동 근무자들에 한해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확인되면 출근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은 28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성북구에서는 사랑제일교회 폐쇄 조치를 위해 청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교회 측은 지난 18일에 이어 25일, 두 차례에 걸쳐 교인 150여 명이 참석한 대면예배를 드렸었다. 이에 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행정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5일 당시 발효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명 이하로 참석이 제한된 상황이었다. 단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코로나 확진자의 발생으로 폐쇄된 이력을 가진 종교시설은 제외한다.

시는 사랑제일교회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확인된 4개 소에 대해서 자치구가 행정조치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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