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문학연구원 채영삼 교수(백석대)
채영삼 교수(백석대) ©기독일보DB

백석대 기독교학부 채영삼 교수가 올해 2학기 ‘아름드리 장학금’을 목회자후보생, 신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후보를 모집한다.

채 교수는 개인 사비를 털어 선정된 자들에게 각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5일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자유형식), 지난 학기 성적증명서를 개인 전화번호와 함께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채영삼 교수(아름드리장학회)’ 앞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채 교수는 “믿을만한 목회자후보생, 신학생 찾기가 갈수록 쉽지 않다. 성경을 겸손한 자세로 부지런히 연구하려는 신학생,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를 사랑하며 언제나 겸손히 섬기겠다는 자세,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뿐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영적으로, 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장하고자 분투하는 신학생을 찾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찾아보려고 한다. 밭에 씨앗을 뿌리면 그 중에 몇은 좋은 밭에 떨어져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사람이 판단하여 씨를 뿌리고 물을 주지만, 주께서 택하셔서 몸 된 교회를 위해 길러주시기만을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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