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의 콥트 기독교인 인권 단체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인 성 카타리나 수도원(St. Catherine’s Monastery)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인권단체 콥트 솔리더리티(Coptic Solidarity)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집트 정부가 시나이 산 기슭에 위치한 1,500년 된 수도원의 통제권을 수도원의 수도사.. 
美 성인 31% “종교가 다시 사회 전면으로 부상”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다시 강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종교가 공적 영역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얻고 있다고 보는 미국 성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2025년 초와 중반에 걸쳐 실시된 두 차례의 전국 조사에 기반하며, 약 1만8,500명의 성인을.. 
아르메니아, 종교 자유 위기 직면…총리와 사도교회 간 갈등 심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아르메니아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종교 자유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제 로펌 ‘암스테르담 앤드 파트너스(Amsterdam & Partners)’가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니콜 파쉬냔 총리 정부와 아르메니아 사도교회(AAHC) 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엘파셔 대학살, 남수단 난민 위기 악화시켜… 국제사회 긴급 대응 필요”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엘파셔(El Fasher)에서 발생한 대학살로 인해 남수단 난민 위기가 한층 심화되고 있다고 국제 구호단체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가 밝혔다. 위성사진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수단의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10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수단군으로부터 엘파셔를 장악한 뒤, 현지 병원에서 약 460명을 총격으로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천 명이 목.. 
윌리 라이스 목사, 美 남침례회 차기 회장 출마 선언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갈보리 침례교회(Calvary Baptist Church) 담임목사 윌리 라이스(Willy Rice, 62)가 내년 열릴 남침례회(SBC) 연차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설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라이스 목사는 지난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회는 언제나 개혁 중에 있다”며 “우리 시대.. 
사마리아인의지갑, 허리케인 피해 입은 자메이카에 긴급 구호팀 파견
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지갑(Samaritan’s Purse)가 초강력 허리케인 ‘멜리사(Melissa)’로 큰 피해를 입은 자메이카에 재난대응팀(DART)과 대규모 구호 물자를 긴급 파견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카테고리 5급 허리케인 멜리사는 자메이카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남기며 현재까지 최소 1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많은 가옥이 파괴되고, 여전히 많은 지.. 
래퍼 니키 미나즈,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박해 규탄… “트럼프의 대응 지지”
미국의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독교인 대상 폭력 사태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그녀는 이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SNS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나이지리아 정부가 기독교인 학살을 계속 방치한.. 
아칸소, 6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친생명적인 주’로 선정돼
미국의 대표적인 생명운동 단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50개 주의 낙태, 조력자살, 그리고 의료 종사자의 양심 보호 관련 법률을 평가한 결과, 아칸소주(Arkansas)가 6년 연속으로 ‘가장 생명친화적인 주’로 선정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친생명 단체 ‘아메리칸스 유나이티드 포 라이프(Americans United for Life, AUL)’는 매년 발간하는 ‘.. 
인도, 기독교 박해 여전… 선교사 폭행·기독교인 경제적 보이콧 심화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가 여전히 심각한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기독교 박해가 심한 나라로, 공산국가인 중국과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힌두 극단주의 세력의 폭력과 차별이 여전히 기독교인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앙 이유로 사형 선고 받았던 수단 기독교인 “수감 중 성경 몰래 읽어”
수단 다르푸르 지역의 마지막 정부 거점 엘파셰르(El Fasher)가 함락된 이후, 가톨릭 구호단체 ACN(Aid to the Church in Need)가 현지 신자를 통해 참혹한 상황을 전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현재 수단은 신속지원군(RSF)과 수단군(SAF) 사이의 내전 상태에 놓여 있으며 지난해 4월 시작된 엘파셰르 포위전은 최근 수단군이 철수하면서 RSF의 승.. 
프랭클린 그래함, 수단 엘파셰르 학살 규탄… “급진 이슬람의 민낯”
미국 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가 수단 다르푸르 지역 엘파셰르(El-Fasher)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한 무장단체 ‘신속지원군’(RSF·Rapid Support Forces)을 강력히 규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그래함 목사는 최근 SNS에 “급진 이슬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 나라를 위해 마음이 찢어진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 
인도 목사 “수감 중 또 다른 목사와 만나 신앙 회복”
인도의 한 목사가 투옥 중 깊은 절망에 빠져 있던 가운데, 하나님이 또 다른 목사를 같은 감옥에 보내어 그를 격려하게 하셨다는 간증이 전해졌다. 이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의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순교자의 소리’(VOM) 부회장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토드 네틀턴(Todd Nettleton)은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