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5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 설립자인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와 그의 부인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1851~1921)의 선교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수여된다. 시상식은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열리며, 교육·목회·의료·봉사 선.. 
“안락사 권리? 안락사 당할 의무로 변질될 위험 있어”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안상혁, 합신대)가 '죽음에 대한 기독교 생명윤리적 논의'를 주제로 2025학년도 2학기 기독교생명윤리(M.A. in Christian Bioethics) 강의 과정을 개설한 가운데, 김수정 박사(성누가병원 내과)가 지난달 30일 오후 합신대 설교센터에서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 문제:용어 정의와 그 쟁점’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기독교생명윤리 강의 과정은 지난 8월 .. 
한성교회, 제7차 ‘행축 아카데미’ 개최
서울 한성교회(담임목사 도원욱)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7차 행축 아카데미’를 연다. ‘행축’은 이 교회의 대표적인 전도 프로그램인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줄여 부르는 이름으로, 아카데미는 이를 다른 교회 목회자들과 나누는 교육 과정이다... 
“특정 대학 중심 연합웨슬리신대원 운영, 목회자 수급 불균형 초래”
협성대학교 전·현직 감독협의회, 총동문회, 신학대학(원) 교수협의회, 신학대학 학생회, 웨슬리신학대학원 원우회가 최근 성명서를 발표하고 특정 대학 중심으로 연합웨슬리신학대학원 통합 추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2024년에 각 대학의 신학대학원을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공동 개명하였고, 공동 커리큘럼으로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올해 1학기를 마치고 현재 2학기를 운영 중”이라며 .. 
中, 온라인 종교활동 대폭 제한… “삼자교회도 예외 없어”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는 중국 정부가 성직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강력히 규제하는 새 지침을 내놓았다고 30일 밝혔다. ‘성직자를 위한 온라인 행동 지침(Online Conduct Guidelines for Religious Clergy)’에 따르면 목회자와 종교인들은 정부가 지정한 공식 사이트가 아니면 설교, 전도, 기도, 모금, 물품 판매를 할 수 없다... 
총신대 산학협력단,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기관에 선정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지강 교수)이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특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보육‧양육 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역의 특성과 부모·교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장신대, 제96차 장신사랑기도회 개최…광주양림교회와 함께 예배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가 최근 광주양림교회와 함께 제96차 장신사랑기도회를 열었다. 장신사랑기도회는 학기 중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며, 교회와 기관을 초청해 말씀과 기도로 교제하는 시간이다. 이번 기도회에는 김현준 광주양림교회 담임목사와 장로·교역자 5명이 함께했다. 본 예배에 앞서 학교 측은 김운용 총장, 박경수 신임 총장, 이창호 대외협력처장, 김신웅 학생지원처장과 환담을 .. 
“경쟁보다 사랑, 조급함보다 기다림… 특별한 교육 실천하는 인천 한샘어린이집”
요즘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는 ‘내 아이가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다. 이런 불안은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7세 고시’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명 영어학원, 사립학교, 국제학교 입학시험 준비에 몰두하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이미 경쟁의 전선에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 계양구 소재 한샘교회(담임 이승현 목사)가 운영하는 한샘어린이집(원장.. 
구세군 홍보대사 이희경, 심장병 수술 캄보디아 아동 병문안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 구세군)은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이희경이 최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해 심장병 수술을 받은 아동과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아동을 격려하고,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희경 홍보대사는 직접 소품을 준비하고 꾸미며 회복 중인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웃음과 격려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아이들을 안았..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9월 월례회 및 감사예배 개최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김성만 목사, 이하 한기원)가 최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9월 월례회와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의 첫 순서는 김성만 대표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종교개혁 이후 종교다원주의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예수님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한기원 회원들은 이 진리를 붙들고 교회.. 
평택대, ‘소그룹 채플’ 도입…지역교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신앙 공동체
평택대학교가 지난 2학기부터 도입한 ‘소그룹 채플’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PTU 3.0 선교비전을 선포하며 학원·지역·세계 선교에 발맞추고 있는 평택대는, 기존 대규모 채플 방식에서 벗어나 1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예배를 드리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기자수첩] 교회 애국운동, 극우인가 정치적 매도인가?
국제정치학자 카스 무데(美 조지아대)는 그의 저서 『The Far Right Today』에서 극우를 “자유민주주의에 적대적인 반체제 성향의 우익”이라 정의한다. 그는 극우를 또다시 두 갈래로 나눴다. 첫째, 국민주권과 다수통치 자체를 거부하는 극단 우익(extreme right), 둘째, 자유민주주의 자체는 수용하지만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인 법치·권력분립·소수자 권리를 부정하는 급진 우익(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