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는 공동 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십자가 부활’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십자가는 단순한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 짐을 지고 기꺼이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랑의 방식”이라며 진정한 부활은 그런 삶의 헌신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꽃샘추위를 지나야 봄이 오고, 배추가 발효되어야 깊은 맛이 나듯, 인생의 시련과 희생이 .. 위기청소년·미혼모 약물중독자 위한 MOU 체결식 열려
최근 부산 금정구 평안교회 5층 만사소년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만사소년, 사단법인 한생명복지재단, 재단법인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가 ‘위기청소년, 미혼모, 약물중독자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사역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회복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사소년은 위기 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교육과 멘토링을 .. 감리교 단체들, 대선과 교단 위해 매주 기도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감거협),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웨성본)가 21일부터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감리교본부 앞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대통령 선출’을 바라는 ‘대선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 기도회를 통해 동성애 반대를 분명히 하고, 특별히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내에서 친동성애 흐름이 없어지기를 촉구할 예정이다... 감신대, 음악문화역사기행과 미디어영어 등 시민무료강좌 열어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이하 감신대)는 서대문구청이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에 총 3개의 시민무료강좌를 연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감리교신학대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역사기행 ▲AI 기술과 미디어 활용으로 영어 주도자 되기 ▲지능 다루기: 다중지능으로 확장하는 나의 가능성으로 총 3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부활 신앙 회복해 연합할 때 한국교회 부흥할 것”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광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환영과 결단 순서로 열렸으며 1부 예배는 예장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이어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대회사,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예배기도, 예장피어선 총회장 우선화 목사의 성경봉독, 광림교회연합성가대의 ‘부활영광, 감사의 찬송’ 찬양, 한교총.. “중국 공산당 시스템의 붕괴를 전망하는 이유는…”
채 장로는 “중국 공산당은 국제관계에서 초한전을 추구해 왔다”며 “그 예로 첫째, 일대일로 정책이다. 중국의 전 세계 지배 야욕을 품는 일대일로 사업으로 빚의 덫에 빠진 나라들은 몽골, 네팔, 미얀마, 파키스탄, 지부티, 몬테네그로다. 그러나 2000-2021년 165개국 2천 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1조 3,400억 달러를 썼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꽃피도록 최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대하빌딩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북한·중국·러시아 등 핵을 갖고 있는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다”며 “우리가 핵을 가진 세 개 나라와 상대하려면 오직 한미동맹이 든든해져야 한다”고 했다... ‘시진핑 시대 중국 내 기독교 박해 실태 조명’ 세미나 29일 개최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와 동북아선교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제35회 포럼카이로스 국제세미나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시진핑 시대 중국 종교정책과 중국교회의 동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중국 내 기독교 박해 실태에 대해서도 조명할 예정이다... 기장 향린교회서 ‘퀴어축제 기자회견’… “교단에 큰 피해 입힐 것”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서울퀴어)를 오는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기장) 일각에선 교단 소속 향린교회에서 이 기자회견이 열린 것을 비판하고 있다... 전북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추이엽 목사 선출
2부 회무에서는 지난 회기 동안의 사업 보고와 함께 임원 선출이 진행됐으며, 대표회장으로 추이엽 목사가 선출됐다. 추 목사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도내 4,500여 교회와 약 60만 명의 성도들을 아우르는 연합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뜻을 밝혔다. 또한 복음 실천과 지역사회 섬김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영걸 통합 총회장 “혼돈의 시대, 부활 생명으로 참 희망 전하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은 최근 부활절을 맞아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그는 이 서신에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그 능력과 생명이 총회와 모든 교회, 성도들의 삶 가운데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 총회장은 “우리가 맞이하는 부활절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절망을 뚫고 피어나는 하나님의 희망이며 고통 속에.. “박해에도 멈추지 않는 베트남 전도자들의 여정”
베트남 농촌 지역에서 활동 중인 복음 전도자들이 당국의 거센 탄압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VOM, 현숙 폴리 대표)가 16일 전했다. 한국VOM에 따르면, 일부 전도자들은 복음 전파 활동 중 경찰에 의해 구금되고 심문 및 구타를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신체적 손상을 입은 사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