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2026년 신년하례회가 9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신년감사예배와 2부 신년하례회 순서로 열렸다.
1부 예배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엡 2:19-22)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최성은 목사(고신 총회장, 공동회장)는 “여기 모인 교단들은 신학이 다를지라도 예수님은 우리를 한 가족으로 부르셨다. 한장총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가족 공동체”라며 “‘함께 지어져 감’은 하나님의 설계이자 전략이다. 하나님은 함께 지어져가는 교회를 통해 죄로 무너진 창조 질서를 회복시켜 주신다”고 했다. 또한 “연합을 통해 악한 영을 대적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게 하신다”며 “참된 한국교회의 회복은 그리스도 예수를 머리로 붙들고 연합을 통해 일어난다”고 했다.
이어 신년사를 전한 한장총 대표회장 이선 목사는 “한장총은 새해를 맞아 ‘코람데오’(시139:7)라는 주제 아래 연합과 회복,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붙들고자 한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해와 협력을 보이겠다”고 했다.
그는 “무너진 예배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며,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자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정의와 생명을 존중하는 교회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겠다”며 “한국교회가 세상의 신뢰를 회복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또한 우리 사회와 세계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 데 공헌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진 합심기도에서 공동회장 이상규 목사(개혁 총회장)는 ‘2026년 한 해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 가운데 한장총을 인도하옵소서’, 공동회장 허호성 목사(고려 총회장)는 ‘한국장로교회가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게 하옵소서’, 공동회장 양은화 목사(개혁선교 총회장)는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고람데오의 신앙으로 살게 하옵소서’, 공동회장 권오삼 목사(보수 총회장)는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사 정국의 안정과 이 땅에 평화와 복음통일을 주옵소서’, 공동동회장 김안식 목사(웨신 총회장) ‘자살 및 중독예방 비롯 다음세대에 관심갖게 하시고, 기후환경에도 앞장서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직전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 됐다.
이어 2부 신년하례회는 전우수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에 이어 새해덕담을 증경대표회장 유만석·김수읍 목사가 전했다. 유만석 목사는 “한국교회는 연합하고 있다고 세상에 적극 알리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자” 고 했고, 김수읍 목사는 “시편 37편에 따라 악인은 하나님이 적당한 날에 멸망의 재료로 쓰시고 의인을 영원토록 복을 주신다는 말씀처럼 한장총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실 것”이라고 했다.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증경대표회장, 공동회장, 법인인사들이 케이크커팅에 참여했고, 공동회장 김성규 목사(합신 총회장)가 폐회 및 오찬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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