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가 성탄절 드라이브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가 성탄절 드라이브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는 정부지침에 준수하며 지난 성탄절과 주일(27일)에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 예배(Drive-in Worship)를 드렸다고 30일 밝혔다.

순복음춘천교회는 “본당에서 드리는 예배를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성도들이 차량 안에서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드렸다. 본당에서 드리지는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교회를 찾아 주차장에서 드린 특별한 예배여서 성도들은 큰 은혜와 감동과 성탄의 기쁨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순복음춘천교회는 오는 31일 밤 10시, 12시에 송구영신예배를, 내년 1월 3일 신년주일예배를 같은 장소에서 드라이브인 예배로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성탄절 사랑나눔 캠페인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동현관, 버스 정거장 등 삶의 현장에서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미소를 잃지 않고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메세지와 사탕, 초콜렛, 핫팩, 과자 등을 함께 붙여서 성탄의 기쁜소식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었다”며 “사랑에 감동을 받은 주민들이 엘리베이터, 춘천맘카페,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카페 홈페이지 등에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올려 따뜻한 성탄절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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