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8일 발표된 대선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18일 리얼미터가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16~17일 여론조사(95%의 신뢰수준,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47.7%)가 안 후보(46.7%)와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접을 보였다.

박 후보의 지지율은 안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4.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안 후보는 전날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또 박 후보는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7%포인트로 앞서 49.4%포인트를 얻었다. 박 후보는 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전날보다 1.2%포인트 상승, 문 후보는 전날보다 2.1%포인트 감소했다

다자대결에서도 박 후보는 46.3%를 기록해 28.2%를 기록한 안 후보, 18.9%를 기록한 문 후보를 앞질렀다.

박 후보는 다자대결에서 전날보다 4.0%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 후보는 전날과 동일, 문 후보는 4.0%포인트 떨어졌다.

문 후보와 안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2.6%포인트 상승한 43.4%로 33.4%를 얻은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문 후보는 전날 대비 3.3%포인트 감소했다.

야권단일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3.4%로 전날보다 2.6%포인트 상승했으며 문재인 후보는 33.4%로 전날보다 3.3%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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