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가 최근 청주 직지로 서문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다종교 시대, 왜 예수만이 구원인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 ‘2019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가 ‘다종교 시대, 왜 예수만이 구원인가?’라는 주제로 서문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열린 모습. ©서문교회 제공

2020 기독교변증 컨퍼런스가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서문교회(담임 박명룡)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어느 신이 참 하나님인가?'이다.

컨퍼런스 주최 측은 "‘어느 신이 참 하나님인가?’라는 주제로 참된 하나님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번 변증 컨퍼런스의 특징은 두 가지이다. 첫째, 성경에서 알려주는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인가? 아니면, 동양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가 말하는 ‘동양적 신’이 진짜 하나님인가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라며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은 우주의 원인이 되는 초월자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도올 김용옥 교수는 ‘우주 자체가 하나님’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에 대한 지성적 탐구를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또 "19세기와 20세기 초·중반에 많은 기독교 이단들이 출현하였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이단이 여호와의 증인과 몰몬교이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기독교 이단은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안상홍 증인)라고 할 수 있다"며 "이들이 주장하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은 무엇인가? 그것과 성경의 하나님 개념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러한 신관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어느 것이 참된 진리인가를 분별하는 것이 참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 기독교변증 컨퍼런스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어느 정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기독교 신앙과 대척점을 이루고 있는 도올 김용옥 교수의 주장과 기독교 신앙을 논리적으로 비교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탁월성을 드러내고자 한다"며 "또한 현재 한국 사회에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독교 이단들의 신관과 정통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관을 비교함으로써 정통 기독교 신관을 탁월함을 밝히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가 '도올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을, 김성원 교수(서울신대)가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을,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안상홍)가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을, 백상현 기자(국민일보)가 '신천지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을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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