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교회 글로컬 비전센터
부전교회 글로컬 비전센터 전경 사진 ©부전교회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가 25일 교회 홈페이지에 ‘전교인 올라인(All-Line) 수련회 복음의 기쁨으로 부흥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박 목사는 “이런 위기의 상황(코로나19 상황)에 신앙은 무엇이며 또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위기 상황에 어떻게 행동하기를 원하는가”를 물었다.

이어 “신앙은 위기의 상황에 더 빛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도 위기의 상황에 그분의 위대하심을 더 드러내신다”며 “사실 우리는 많이 기죽어 살고 있다. 코로나19가 쉽게 종식되지 않아서 삶의 여러 부분이 위축되어 있다. 심리적으로도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겪는 분들도 적지 않다. 교회에 대한 세사의 비난도 적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더 우울하다. 그 비난은 우리의 실수로 인한 것도 있지만 억울하게 당하는 비난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신앙은 이런 모든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라며 “요셉은 억울하고 우울한 이집트의 감옥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했다. 다니엘이 그를 죽이려는 수많은 라이벌의 음모가 난무하는 바벨론의 정치 상황에서 하나님의 힘으로 승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이런 승리를 거두는 도전을 하려고 한다. 바로 ‘전교인 올라인 수련회”라며 “빌립보서 전체를 배우면서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의 1차 투옥 상황에서 기쁨과 능력을 가지고 감옥 밖에 성도들을 힘있게 격려했던 그 능력을 경험하길 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수련회를 통해 코로나19의 위협과 기세를 꺾고 일어서는 승리를 우리가 경험하길 원한다”며 “이 일을 위해 지금부터 기도하자.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함께 말씀을 나눌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했다.

한편, 수련회 일정은 10월 4일부터 30일까지(총 4주간) ‘복음의 기쁨으로 부흥하라’는 주제와 ‘코로나 시대, 생존하는 교회를 넘어 복음의 기쁨으로 부흥하라’는 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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