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 선교사
설교하는 마이클 조 선교사 ©미주 기독일보
할렐루야대회 셋째날 행사가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개최,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세대의 놀라운 부흥의 현장들이 생생히 소개됐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이날 설교 중에 IM선교회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변화된 아이들이 지역교회를 어떻게 바꿔 놓는지 영상을 통해 그 현장을 자세히 전달하면서 “다음 세대에 큰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할렐루야대회 셋째날은 문석호 목사(교협 부회장)의 인도로, 뉴욕그레잇넥교회 찬양팀 찬양인도, 이준성 목사(뉴욕목사회장) 대표기도, 김재관 장로(뉴욕장로성가단장) 성경봉독, 최명자 사모 특송, 마이클 조 선교사 설교, 에스더김 양(뉴욕그레잇넥교회) 헌금찬무, 임영건 목사(열린교회) 헌금기도, 문정웅 목사(교협 서기) 광고, 한재홍 목사(교협 증경회장) 축도 등의 선서로 진행됐다.

이날 마이클 조 선교사는 ‘코로나 성도’(창50:25-26)라는 설교를 통해, 요셉이 죽을 때 그의 형제들에게 후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갈 때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고 했듯이, 우리 세대들이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전수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요셉이 형제들과 그 후손들에게 자신의 해골을 400년 동안이나 들고 있으라고 한 것은, 내 밑의 자손, 또 그 밑의 자손이 자신의 해골을 보면서 우리가 가야 할 땅, 그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행할 것을 믿었기 때문”이라면서 “400년 있다가 모세가 애굽을 나갈 때 요셉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는 감동적인 장면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조 선교사는 “요셉은 지금 정권에 있었고 힘이 아직도 있기 때문에 형들에게 자신을 아버지 옆에다가 묻어달라고 했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약속의 땅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한인 부모세대들과 관련, “우리의 모습을 볼 때, 우리는 미국이라는 드림랜드에 와 있다. 그러나 여기가 끝이 아니”라면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여전히 내 해골을 메고 모두가 가야 할 그 땅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그 해골을 가져간 그 땅 해골 산 위에 골고다를 통해 이 땅에 수많은 백성들이 돌아오는 길을 내셨다. 나 까지만 잘 살고 잘 먹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들이 여전히 살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많은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일으켜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선교사는 “우리는 코로나 성도들이다. 비대면과 대면 상황을 모두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게됐다. 이 할렐루야대회 이후 다음 세대가 일어나고 더 강한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기 바란다”면서 “우리가 저 열방에 보낸 하나님의 사람인줄 믿는다.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자신의 해골을 꼭 들고 있으라고 말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할렐루야대회 셋째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할렐루야대회 셋째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설교에서 조 선교사는 IM선교회를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한국교회 청소년세대의 부흥 현장을 생생하게 간증했다. 특히 필리핀센터의 경우 그가 가진 것 하나 없는 선교사였지만, 꿈을 위해 기도했을 때 그가 필리핀 쓰레기 마을에서부터 열정적으로 선교하던 모습을 지켜보며 그 진정성을 알아본 한 필리핀 사업가에 의해 단숨에 300명이 머무를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세워지게 됐다.

이후 한국에서 청소년들이 필리핀센터에 와서 훈련을 받게 됐고, 여기서 큰 은혜를 받고 삶이 변화된 청소년들이 자기 교회로 돌아가 리더로 굳건히 서서 같은 또래들을 전도해 같은 세대들을 크게 부흥시키는 일들이 연속해서 일어났다.

조 선교사는 “아이들이 변화돼 5시간 씩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할 때는 온 몸을 다해 찬양을 하게 됐다. 그동안 핸드폰을 손에 놓지 못해 부모님의 큰 근심이 됐던 아이들이 다 변화를 받고 열방을 향한 소망을 품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선교사는 은혜를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교회로 돌아 지역교회를 일으킨 사례들을 소개했다. 합동측 광주한마음교회의 경우 훈련받은 아이들 4명이 돌아갔는데, 아이들이 너무도 뜨거워진 모습에 의구심을 가진 교회의 한 집사가 필리핀으로 직접 가서 조 선교사의 사역을 철저히 알아봤고 감동을 받은 그가 오히려 증거를 해주면서 청소년부가 크게 성장하게 됐다.

조 선교사는 “아이들이 일어나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소망을 품고 변화되니까 부모도 변화가 됐다”면서 “중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을 섬기고 그 학부형들이 일어나서 이제는 선생이 된다. 권사님이 밥을 하고 장로님이 운전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조 선교사는 이 같이 변화 받은 청소년들이 자기가 섬기던 교회로 돌아가 청소년의 부흥을 가져온 여러 교회 사례들을 소개했다. 국제학교 사역을 통한 지역교회 부흥 사례도 전했다. 국제학교는 '선교사'양성이라는 IM선교회의 사명 아래 세워지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통해서도 아이들이 변화되자 부모들이 직접 나서서 인테리어를 하는 등 지역교회 다음세대 부흥과 관련한 많은 간증들이 나오고 있다.

조 선교사는 “이 곳에서는 공부도 예배라는 마음 가짐으로 아이들이 임하고 있다”면서 “작은교회, 어려운 교회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새벽 4시까지 예배를 드릴 때도 있으며 그런 열정으로 공부도 한다. 이 아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조 선교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이 있다. 다음 세대에 거시는 하나님의 소망이 너무도 크시다”라면서 “부모 세대들의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이 요셉의 해골과 같이 다음 세대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조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무릎을 꿇고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예배를 인도한 부대회장 문석호 목사는 조 선교사가 기도인도를 하며 강단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대해 “지금까지 강사들이 이렇게 기도한 적은 없었다”면서 “우리 모두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조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자”면서 기도를 인도했다.

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렇게 대회가 이뤄질 수 없었다”면서 “십시일반 협력해준 회원교회들과, 강사 초청 요청에 바로 응해준 황성주 목사와 마이클 조 선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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