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공명선거 서약식
예장 합동 제105회 총회 선거 입후보자들과 선거관리위원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기독일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목사)가 제105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를 연기한다는 소식을 25일 전했다.

선관위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예정되었던 정견발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됨을 안내해 드린다”며 “입후보자들 정견 영상은 9월 4일 총회홈페이지에 업로드 할 예정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선관위는 총회장 후보 소강석 목사, 서기 후보 김한성 목사, 회록서기 후보 정계규 목사, 회계 후보 박석만 장로, 부서기 후보 허은 목사, 부회계 후보 홍석환 장로를 제105회 총회 임원선거 후보로 만장일치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예장 합동 제105회 총회는 내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세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2)”는 주제로 진행된다.

예장 합동은 “본 총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 물병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제105회 총회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른 일정 단축과 초고강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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