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호수 목사
홍호수 목사 ©청예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하 청예본)가 14일 오후 청예본 채플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첫발을 내딛었다. 상임대표 홍호수 목사의 취임식도 겸해 열렸으며, 청예본의 법적 업무를 감당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출범하게 될 사단법인 ‘하은’의 창립총회를 같은 장소에서 먼저 진행했다.

청예본은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결성된 청소년 중독예방전문 시민단체다. 청예본은 최근 1개월 동안 조직을 강화하고 전문가 영입을 추진해 왔다. 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 양천구 인근에 상담실, 채플실, 회의실 등 50평의 공간을 마련했다.

청예본은 “현재 국내에는 대략 알코올 중독자 210만 명, 인터넷 중독자 230만 명, 도박 중독자 210만 명, 마약 중독자 50만 명, 성 중독자 200만 명 등으로 약 900만 명이 5대 중독에 빠져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각종 중독 가운데 한 개인에게 다수의 중독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그 숫자는 다소 감소될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인구 5천만 명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엄청난 수로 5명당 1명이 중독에 빠져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각종 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만 연간 109조 원에 이르며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급증하고 있고 버닝썬 사건과 같은 마약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나아가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중독과 같은 새로운 중독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특히 성폭력, 성희롱, 몰카범죄, N번방 사건 등 성중독 문제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가히 대한민국이 ‘중독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었다”고 했다.

청예본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각종 중독의 폐해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을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일을 통해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교회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예본은 ▶중독예방치유 정책연구 ▶중독예방치유 대국민 캠페인 ▶중독예방치유 교육 및 문화사업 ▶중독자 및 그 가정의 치유와 자활지원 사업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국제교류사업 등의 목적을 갖고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중독예방치유 교육 프로그램 제작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문화컨텐츠 개발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정책개발 ▶중독예방치유를 위한 국제연대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임대표 홍호수 목사는 백석대 기독전문대학원 행정학 박사로 전 대신총회, 백석총회 사무총장, 전 (사)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 대표회장, 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위원장, 전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전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회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기독자유통일당 사무총장,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사무총장, 차별금지법반대국민대회 사무총장, 나쁜차별금지법반대국민연합 상임총무,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기독교대표 운영위원 등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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