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역사회 집단 전파 우려가 높은 무증상 환자가 잇따르는 데다 벌써 5차 전파 사례까지 나오는 등 이태원 클럽발(發) 'n차 감염'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중학생과 초등학생들도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할 예정이어서 향후 2주가 코로나19의 광범위한 재확산이냐 진정이냐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19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와 비교해 25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20명, 23일 23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초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숫자는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까지 기록했다가 이후 20명대, 10명대로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전국에서 클럽 관련 n차 감염이 속출하면서 지난 20일에는 32명으로 다시 증가하기도 했다.

이날 새로 확진된 25명 중 국내발생이 17명, 해외유입이 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경북에서 각 6명이 추가됐고 이어 인천에서 2명, 강원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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