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그는 2019년 광장을 지켜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어 2020년에도 계속 자리를 지켜달라 당부했다.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너알아TV 캡춰

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기독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다시 호소했다.

유튜브 ‘너알아TV’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심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나라가 사회주의 공산국가로 가는 것을 호락호락하게 놔두시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성경에 당론을 두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해 달라”고 했다.

심 목사는 이미 국회에 진입한 기독 정치인들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각 당에는 당론이 있고, 그 당론은 몇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며 “성경에 반하는 당론도 많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반하는 것들도 있다. 국민의 투표로 뽑혔지만, 국민이 아닌 당이 시키는 일만 하는 앵무새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기독자유통일당은 오직 성경이 당론”이라며 “처음에 들어갈 때 (지지했던) 많은 이들이 원했던 대로, 차별금지법·동성애법·이슬람법 등 성경에 반하는 일들을 기도하고 금식하며 생명을 걸고 막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독자유통일당 후보들이 국회에 들어가 역할을 잘 감당한다면 대한민국이 살고 교육 문제가 살며 잘못된 인권조례 등도 막을 수 있다”고 말하고, “점차 우군이 늘어나 함께 협력하게 되면 지금의 정당이 독재로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세계를 다니면 아름답던 성전이 무슬림 사원, 술집, 나이트클럽, 체육관, 도서관, 박물관으로 바뀐 곳이 한두 곳이 아니"라 말하고, "단 몇 사람의 무슬림 국회위원, 지방자체단체장이 이슬람법을 제정해나갔다”고 했다. 또 “평등법이 들어온 뒤로 죄를 죄라고 말하지 못해 강단 설교가 죽었다"며 "진리를 전할 수 없으니 성령 역사가 없고 교회의 부흥도 멈춰섰다”고 했다.

다만 심 목사는 “기독자유통일당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면서 "전광훈 목사의 당인 줄 착각하지만 절대 아니다. 처음에 설계는 선배 되신 김준곤·조용기 목사가 하신 것이다. 설계자가 있고 집을 지은 이가 있지만, 결국 주인은 애국 시민 여러분”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라가 사회민주주의·공산사회주의로 가는 것을 내버려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송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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