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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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과학대학원(원장 이원철) 58기 원우회(회장 이방은)는 지난 3월 3일 화재로 인해 집이 반소된 정보보안학과 엄경서 원우를 위해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엄경서 원우는 집이 파손되어 현재 구청에서 마련해 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소방서에서 추정한 화재원인은 아랫집 이웃의 담배꽁초였다.

이에 정보과학대학원 58기 원우회는 엄경서 원우의 재기와 응원의 의미로 모금을 주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모두 힘을 모았다.

일주일 동안의 짧은 모금기간 동안 총 모금액은 7,000,000원이 모였으며, 지난 13일에 당사자인 엄경서 원우에게 전달됐다.

이방은 회장은 “정보과학대학원 58기 원우회의 모토, 영원히 함께 하자는 의미인 ‘Ever Forever’가 생각나는 시기다. 정보과학대학원과 정보과학대학원 동문회 및 원우회가 자랑스럽고, 어려울 때 힘이 되고 힘을 받을 수 있는 동문이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고 말했다.

엄경서 원우는 “집 화재로 인하여 힘든 저와 제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베풀어 주신 은혜와 따뜻한 정을 항상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및 동문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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