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배재대 AI‧전기공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 전용 스튜디오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의
박종대 배재대 AI‧전기공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 전용 스튜디오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배재대가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예비학기’의 일환이다. ©배재대

인공지능 탐구‧수학 등 주제 선정…이수하면 교양 1학점 부여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2020학년도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온라인 예비학기’를 추진하고 있다. 3~12일 진행되는 ‘AI와 미래’는 신입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및 AI‧SW분야 기초 소양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첫 강의는 박종대 AI‧전기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 탐구를 위한 수학’로 기초를 다진다. 특히 인공지능에 활용되는 함수, 행렬곱 등 과학을 위한 도구로 수학을 익히게 된다. 총 15주차 분량 강의 동영상 시청과 퀴즈 풀이가 강의 이수 조건이며, 이수하는 신입생 전원에게 교양 1학점이 주어진다.

이번 강의는 지난해 배재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SW 중점대학’에 선정되면서 기획됐는데 신입생을 비롯해 대학 전 구성원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소양을 갖추기 위해서다.

정회경 배재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에 기획한 ‘온라인 예비학기’는 신입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본 소양과 미래 산업 발전의 핵심을 배양이 목표다”라며 “오프라인 강의에 앞서 자체 시스템을 활용해 교양 1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배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이와 별도로 신입생‧재학생 대상 ‘재능나눔 SW봉사단’도 모집할 계획도 세워 지난해 처음 발대한 봉사단은 김선재 총장도 단원으로 활동하며 대전지역 초‧중‧고교에 4차 산업혁명 가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대 배재대 AI‧전기공학과 교수가 온라인 강의 전용 스튜디오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배재대가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예비학기’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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