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퀴어축제반대 기자회견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일동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모임은 인천퀴어축제를 개최하려는 부평구청을 규탄하는 집회를 20일 오후 2시에 열었다. 이들은 부평구청을 두고 “성소수자 우대라는 정치적 욕망에 눈멀어 부평구민의 노숙인 지원보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퀴어축제개최”를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9일 부평구청 교통행정과는 나눔선교회가 노인, 실업자들에게 무료급식 지원을 위해 인천 북광장 사용 신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공무원 말을 빌려 “31일 나눔 선교회가 인천 북광장 사용 신청을 했지만, 인천 퀴어축제가 열린다는 이유로 경찰이 불허결정을 내렸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밥 한 끼는 외면하고, 동성애자들의 쾌락을 위한 광장 사용은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동성애자들은 소수자 프레임을 등에 업어, 동정 여론 몰이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퀴어축제 행사 하는데 수천 만원의 돈이 든다”면서 “권력과 돈이 없으면, 이런 수 천 만 원짜리 변태 축제를 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퀴어 축제 측은 경찰에게 인권 교육을 빌미로, 수천 명의 인력을 동원했다”며 “퀴어축제조직위는 소수자가 아닌 권력집단이요, 동성애 집단이기주의”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들은 “동성애 집단은 헌법에도 없는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해, 인권차별이라며 반동성애자들을 혐오세력으로 몰아 갔다”며 “일반인과 성소수자 대결구도를 만들어, 갈등을 부추기는 편 가르기 규탄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집회 후 직접 부평구청 구청장실에 가서 직접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인천퀴어축제반대 기자회견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일동이 집회 후, 직접 구청장실에 들어가 퀴어축제 반대 탄원서를 제출하고 항의했다.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일동
인천퀴어축제반대 기자회견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일동

1.
성소수자 우대라는 당론의 정치적 욕망에 눈멀어 부평구민의 따뜻한 밥 한끼보다 동성애자들을 위한 퀴어축제조직위를 우선시 여긴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규탄한다

부평역 북광장의 노숙자, 노인,실업자들에게 한끼 따뜻한 밥을 지어 무료급식을 지원하려던 나눔선교회는 지난 8월7일 무료급식 장소로 북광장을 8월 31일에 사용한다고 신청하여 평소 급식 사진과 나눔선교회의 활동 사진과 함께 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보내고 사용을 허락하겠다는 담당자와 통화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 8월9일 부평구청 교통행정과 모담당자로 부터 갑자기 광장 사용 허가 할수 없다는 통보받았습니다- 취소 사유는 경찰서에서 8월 31일 당일. 중요한 행사가 집회 신고 되었으니. 부평광장을 다른 곳에 내주지 말라는 공문이 내렸왔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8월19일 인천퀴어축제 조직위가 퀴어축제를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31일에 개최한다는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고서 왜 나눔선교회의 무료급식행사가 광장사용을 할수 없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개탄스러운 행정입니다.
따뜻한 밥 한끼를 먹기 위한 노숙자, 실업인, 노인들의 간절한 기다림을 짓밟아버리고, 정치적 욕망을 위해 동성애자들의 성적(sex) 만족을 위한 동성애 파티와 맞바꾸어 버렸습니다.

노숙자, 실업자, 노인들은 부평구민, 아니 인천시민이 아니라는 뜻 입니까?

이는 부평구청과 차준택 구청장이 부평구민들보다 동성애자를 더 중요히 여긴다는 사실을 여과없이 보여주었으며 부평구청장으로서 구민들을 전혀 생각지 않는 행정으로서 차준택 구청장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과연 이런 행정이 2019년 새해 인터뷰에서 밝힌
“53만 부평구민들과 함께 더 나은 부평의 내일을 만들겠다” 입니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960725&code=61122012&cp=nv

차준택 구청장은 즉각 편파적인 행정을 중단하고 - 진정으로 소외된 부평구민의 생활의 안정을 먼저 생각할 것을 촉구합니다. 더불어민주당원 이전에 부평구청장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깨닫고 잘못된 행정을 철회하기를 촉구합니다.

또한. 부평구청에 정식으로 광장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불법으로 사용하려는 인천퀴어 조직위원회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 인천퀴어조직위원회가 불법을 행하려는 의도를 강력한 방법으로 차단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차준택 구청장이 퀴어측의 불법의 의도를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구청장은 부평광장에 음란동성애 행사를 허락한 것과 동일하며. 이에 부평구민과 인천시민들은 차준택 구청장이 직무유기를 행한 것으로 판단하여 이에 합당한 집회와 시위를 이어갈 것입니다.

2.
또한 성소수자를 이용하여 퀴어축제를 조장하는 인천퀴어축제조직위와 위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 매번 무리한 축제진행을 강행하여 일반 시민들을 자극하고 물리적 충돌을 유도하는 퀴어축제 조직위원들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퀴어 축제 조직위와 위원들은 성소수자와 장애인을 앞세워 약자 코스프레 행세를 하지만 - 이들은 약자 소수자를 이용하는 권력집단 입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약자, 소수자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행사마다 수천만원이 필요한 이런 변태 축제를 매달 벌릴 수 있을까요? 권력과 돈이 없으면 할 수 가 없습니다. 그러나 퀴어 축제 조직위와 위원들은 축제라는 명분아래 수천명의 경찰을 동원시키고 본인들을 안전을 잘 지키라고 경찰에게 인권교육까지 시키고 있습니다.

퀴어축제조직위 는 소수자가 아닌 권력집단이요, 동성애 집단이기주의로 똘똘 뭉친 특수 집단입니다.
헌법에도 없는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하며, 인권차별 받았다고 동성애를 원하지 않는 학부모들을 혐오세력으로 몰아 부치고 더 나아가 일반인과 성소수자라는 대결구도를 만들어서 미움과 갈등을 조장하여 국민을 편가르기 하고 있습니다

특정 정치집단을 등에 업고 전국을 음란으로 붉게 물들이는 퀴어축제 조직위와 조직위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러한 만행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300만의 국제도시 인천의 올바른 성윤리를 지켜내기 위해 인천시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퀴어축제조직위와 싸울것이며 어둠이 빛을 이길수 없음을 곧 알게될것입니다

2019년 8월20일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일동

인천퀴어축제반대 기자회견
©부평광장을 사랑하는 시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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