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자신이 기획한 타임스스퀘어 '아리랑(ARIRANG)' 광고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한복판의 타임스스퀘어 광장에서 '아리랑' 선율이 또 다시 울려퍼지고 있다.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의 이 30초짜리 영상광고는 타임스스퀘어에서 가장 큰 전광판인 TSQ에 3일(현지시간)부터 상영되기 시작했다. 앞으로 하루 50번, 한달간 총 1500회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8)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중국이 최근 아리랑을 자국 무형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문화공정'을 시작했다"며 "이에 맞서 우리 음악인 아리랑을 지키고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광고를 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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