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한국교회봉사단’을 운영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백만전도운동본부장 지학수 목사를 실무총괄 사무총장으로 세워 운영하는 봉사단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동계패럴림픽 기간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해외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들에 대한 봉사활동과 함께 전도대 운영과 공연을 진행한다.
한교총은 지난 총회에서 이를 인준했으며, 1월 16일 소속 교단에 공문을 통해 봉사단(전도대) 파견과 거리 공연(플래시몹)팀 파견, 교단별 재정 후원을 요청했다. 봉사단(전도대)에 참여를 원하는 교회 혹은 단체는 15~20명으로 팀을 구성해 1박 2일 기준으로 봉사할 수 있으며, 교통편은 해당 교회/단체가 부담하고 봉사단에서는 숙식과 활동용품을 제공한다.
거리 공연(플래시몹)은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만 경기장 인근에서 진행하며, 개폐회식 시점은 물론 대회 기간 중 강릉∙평창∙정선 등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선정해 수시 진행한다. 특히 플래시몹은 전문가 수준의 팀을 초청하여 공연하거나, 청년대학부 활동이 활발한 교회 중 자원하는 교회에서 요청하면 협의 통해 진행 편의를 제공한다.
또 응원단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 작은 나라들의 경기나 비인기종목 응원을 주목적으로 경기 서포터즈(응원단)를 모집하는데, 응원할 국가의 국기와 응원복, 도구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입장권의 단체구매가 필수다. 이에 필요한 내용은 한국교회봉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한국교회총연합 평창동계올림픽 한국교회 봉사단(전도대) 한교총 사무실 02-744-6200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