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지난 9일 성문교회에서는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황정식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고동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했다.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는 "주의 궁전의 한 날"(시84:10)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편 기자가 주의 궁전의 한 날이 다른 곳의 천 날보다 낫다고 했는데, 이는 양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질적인 면, 내용적인 면, 영적인 면에서 그러하다는 뜻"이라며 "교회에 목사가 부임한 후, 오늘부터 주님 오시는 날까지 매 주일 드리는 주일 예배 시간이 다른 곳의 천 날보다 나은 주의 궁전의 한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임중근 목사(남평양노회 증경노회장, 안양북교회)가 권면했으며, 김신성 목사(옥토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특별히 믿음의 4대인 장로대표 양영식 장로, 안수집사 대표 민정기 집사, 청년 대표 홍석범 군, 주일학교 대표 이서연 양이 축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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