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정치] 차기 야권 대선 주자들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고향을 찾아 정책 구상에 몰두하거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한다.
먼저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에 머물며 대선 전략과 정책 구상에 몰두한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자신이 CEO로 일해 온 안랩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 시내 복지시설인 노숙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고향인 충남 논산에서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정책구상을 가다듬고,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한 종합편성 채널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대선에 도전하는 자신의 각오와 정책 구상을 전한다.
김부겸 의원은 최근 대형 화재가 일어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피해 점포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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