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남도해양열차인 'S-트레인' ©자료사진=코레일 제공

[기독일보=사회] 코레일은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오는 10~11일까지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예매 첫날인 10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등의 승차권을, 11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이달 26~30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0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열차(O·V·S·DMZ-트레인)의 승차권이며, 관광전용열차에는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가 있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2017년 설 열차승차권 예매일시 및 장소 안내
▲2017년 설 열차승차권 예매일시 및 장소·노선 안내 ©코레일 제공

특히, 코레일은 이번 예매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때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매진 즉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부터 15일 새벽 0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11일 오후 16시부터 판매한다.

설 승차권을 예매할 때 유의할 사항으로는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 불가(단, 11일 오후 4시부터는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 가능)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입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서 제외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설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돕기 위한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6일(금) 오후 2시부터 사전 오픈한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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